美 CNN “유대교 회당 인질범은 40대 영국인”
입력 2022.01.17 (07:14)
수정 2022.01.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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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 등은 텍사스주 콜리빌의 유대교 회당에서 11시간 동안 벌어진 인질극 용의자가 영국 국적의 멀리크 파이절 아크럼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크럼은 안식일 예배가 진행 중이던 ‘콩그리게이션 베스 이스라엘’ 회당에 총기로 무장한 채 들어가 유대교 성직자인 랍비 등 4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사망했습니다. 인질들은 두 무사히 풀려나거나 구출됐습니다.
미국 당국은 이번 인질극을 아크럼의 단독 범행으로 파악했으나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국은 협상 과정에서 오간 대화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이 날 예배 영상을 근거로 용의자가 알카에다와 연관된 파키스탄 출신 여성 과학자 아피아 시디키의 석방을 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콜리빌(미-텍사스)EPA=연합뉴스]
아크럼은 안식일 예배가 진행 중이던 ‘콩그리게이션 베스 이스라엘’ 회당에 총기로 무장한 채 들어가 유대교 성직자인 랍비 등 4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사망했습니다. 인질들은 두 무사히 풀려나거나 구출됐습니다.
미국 당국은 이번 인질극을 아크럼의 단독 범행으로 파악했으나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국은 협상 과정에서 오간 대화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이 날 예배 영상을 근거로 용의자가 알카에다와 연관된 파키스탄 출신 여성 과학자 아피아 시디키의 석방을 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콜리빌(미-텍사스)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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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CNN “유대교 회당 인질범은 40대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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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7 07:14:29
- 수정2022-01-17 07:22:04
미국 CNN 등은 텍사스주 콜리빌의 유대교 회당에서 11시간 동안 벌어진 인질극 용의자가 영국 국적의 멀리크 파이절 아크럼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크럼은 안식일 예배가 진행 중이던 ‘콩그리게이션 베스 이스라엘’ 회당에 총기로 무장한 채 들어가 유대교 성직자인 랍비 등 4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사망했습니다. 인질들은 두 무사히 풀려나거나 구출됐습니다.
미국 당국은 이번 인질극을 아크럼의 단독 범행으로 파악했으나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국은 협상 과정에서 오간 대화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이 날 예배 영상을 근거로 용의자가 알카에다와 연관된 파키스탄 출신 여성 과학자 아피아 시디키의 석방을 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콜리빌(미-텍사스)EPA=연합뉴스]
아크럼은 안식일 예배가 진행 중이던 ‘콩그리게이션 베스 이스라엘’ 회당에 총기로 무장한 채 들어가 유대교 성직자인 랍비 등 4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 사망했습니다. 인질들은 두 무사히 풀려나거나 구출됐습니다.
미국 당국은 이번 인질극을 아크럼의 단독 범행으로 파악했으나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국은 협상 과정에서 오간 대화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이 날 예배 영상을 근거로 용의자가 알카에다와 연관된 파키스탄 출신 여성 과학자 아피아 시디키의 석방을 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콜리빌(미-텍사스)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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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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