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다시 강추위 시작…오후 한때 눈 조금

입력 2022.01.17 (09:15) 수정 2022.0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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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파주가 영하 16.3, 의성 영하 10.9, 서울 영하 9.2도 등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중부와 전북 북동부, 경북 북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주는 금요일이나 돼야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하지만 예상 적설량이 1센티미터 안팎으로 적어 메마른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어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대형 화재 위험이 크고, 불이 나면 진화도 상당히 어려운데요.

어디서나 불씨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1도 등 중부 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 탓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3~4도 정도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4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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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날씨] 다시 강추위 시작…오후 한때 눈 조금
    • 입력 2022-01-17 09:15:42
    • 수정2022-01-17 09: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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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파주가 영하 16.3, 의성 영하 10.9, 서울 영하 9.2도 등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중부와 전북 북동부, 경북 북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주는 금요일이나 돼야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하지만 예상 적설량이 1센티미터 안팎으로 적어 메마른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어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대형 화재 위험이 크고, 불이 나면 진화도 상당히 어려운데요.

어디서나 불씨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1도 등 중부 지방은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 탓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3~4도 정도 더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4미터로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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