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입력 2022.01.17 (09:31) 수정 2022.01.17 (0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발사체에 대한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북한이 사흘 만에 발사체를 또다시 발사한 거죠?

현재 우리 군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합동참모본부가 오늘 아침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발사체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북한 미사일 동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었으며,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지난 14일, 북한은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해 바위섬을 표적으로 놓고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북한은 철도기동 미사일연대의 검열 사격 훈련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5일에 이어 11일에는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는데, 북한은 최종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면 신속하게 언론에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미사일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초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지난 주말 한미 외교장관은 통화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 입력 2022-01-17 09:31:38
    • 수정2022-01-17 09:45:53
    930뉴스
[앵커]

조금 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발사체에 대한 정보를 분석 중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진아 기자, 북한이 사흘 만에 발사체를 또다시 발사한 거죠?

현재 우리 군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리포트]

합동참모본부가 오늘 아침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발사 지점이나 발사체의 종류, 비행 거리 등 추가 제원과 특성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북한 미사일 동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었으며,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지난 14일, 북한은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해 바위섬을 표적으로 놓고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북한은 철도기동 미사일연대의 검열 사격 훈련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5일에 이어 11일에는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는데, 북한은 최종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면 신속하게 언론에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미사일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초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지난 주말 한미 외교장관은 통화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KBS뉴스 홍진아입니다.

영상편집:김인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