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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쌍감 정책’ 이후 첫 방학…제도 정착의 전환점
입력 2022.01.17 (09:50) 수정 2022.01.17 (09:57)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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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학생들의 숙제와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른바 '쌍감 정책' 시행 이후 처음 맞이하는 방학을 앞두고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 교육 당국은 방학을 앞두고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기존의 시험 방식을 개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기계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문제나 변별력만을 위한 생소하고 까다로운 문제는 출제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랴오닝성 선양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치른 기말고사는 체험 활동을 전면에 내세운 평가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장레이/선양시 초등학교 교사 : "가짜 돈으로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사칙연산 능력을 테스트했습니다."]
'쌍감 정책' 이후 처음 맞는 방학.
방학 중 학교의 돌봄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또 방학 숙제는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과 박물관 관람 등 체험 활동을 유도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편법으로 교과목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과 가사도우미를 가장한 가정교사 등에 대한 단속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에서는 학생들의 숙제와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른바 '쌍감 정책' 시행 이후 처음 맞이하는 방학을 앞두고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 교육 당국은 방학을 앞두고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기존의 시험 방식을 개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기계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문제나 변별력만을 위한 생소하고 까다로운 문제는 출제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랴오닝성 선양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치른 기말고사는 체험 활동을 전면에 내세운 평가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장레이/선양시 초등학교 교사 : "가짜 돈으로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사칙연산 능력을 테스트했습니다."]
'쌍감 정책' 이후 처음 맞는 방학.
방학 중 학교의 돌봄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또 방학 숙제는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과 박물관 관람 등 체험 활동을 유도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편법으로 교과목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과 가사도우미를 가장한 가정교사 등에 대한 단속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중국, ‘쌍감 정책’ 이후 첫 방학…제도 정착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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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7 09:50:05
- 수정2022-01-17 09:57:23

[앵커]
중국에서는 학생들의 숙제와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른바 '쌍감 정책' 시행 이후 처음 맞이하는 방학을 앞두고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 교육 당국은 방학을 앞두고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기존의 시험 방식을 개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기계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문제나 변별력만을 위한 생소하고 까다로운 문제는 출제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랴오닝성 선양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치른 기말고사는 체험 활동을 전면에 내세운 평가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장레이/선양시 초등학교 교사 : "가짜 돈으로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사칙연산 능력을 테스트했습니다."]
'쌍감 정책' 이후 처음 맞는 방학.
방학 중 학교의 돌봄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또 방학 숙제는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과 박물관 관람 등 체험 활동을 유도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편법으로 교과목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과 가사도우미를 가장한 가정교사 등에 대한 단속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에서는 학생들의 숙제와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른바 '쌍감 정책' 시행 이후 처음 맞이하는 방학을 앞두고 제도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 펼쳐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장쑤성 교육 당국은 방학을 앞두고 치러진 기말고사에서 기존의 시험 방식을 개선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기계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문제나 변별력만을 위한 생소하고 까다로운 문제는 출제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랴오닝성 선양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치른 기말고사는 체험 활동을 전면에 내세운 평가 방식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장레이/선양시 초등학교 교사 : "가짜 돈으로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사칙연산 능력을 테스트했습니다."]
'쌍감 정책' 이후 처음 맞는 방학.
방학 중 학교의 돌봄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또 방학 숙제는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과 박물관 관람 등 체험 활동을 유도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편법으로 교과목을 가르치는 사설 학원과 가사도우미를 가장한 가정교사 등에 대한 단속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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