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병상 전국 1,214개 병상 사용 가능…재택치료자 1만6천여 명

입력 2022.01.17 (10:37) 수정 2022.01.17 (10: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줄면서 국내 중환자 병상 여력도 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어제(16일) 17시 기준으로 전국 1,792개 중환자 병상 가운데 578개 병상이 현재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약 32%로 집계됐습니다. 1,214개 병상이 현재 사용 가능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38%, 경기 32%, 인천 24% 수준이었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천 명대를 기록 중이던 위중증 환자는 빠르게 감소해 오늘 0시 기준으로 57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가동률이 37%가량으로, 현재 전국 1,310개 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

경증이나 중등증 환자가 이용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현재 1만 6,086개 병상 중 1만 1,258개가 입원 가능한 상황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오늘 0시 기준 전국 92개소 2만 960병상 가운데 44.9%가 사용 중으로 1만 1,539개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 6,176명입니다. 지역 별로는 서울 4,453명, 경기 6,120명, 인천 777명, 부산 863명, 대구 408명, 광주 766명, 대전 163명, 울산 65명, 세종 50명, 강원 300명, 충북 128명, 충남 347명, 전북 325명, 전남 501명, 경북 437명, 경남 425명, 제주 48명입니다.

하루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환자 병상 전국 1,214개 병상 사용 가능…재택치료자 1만6천여 명
    • 입력 2022-01-17 10:37:18
    • 수정2022-01-17 10:47:19
    사회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줄면서 국내 중환자 병상 여력도 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어제(16일) 17시 기준으로 전국 1,792개 중환자 병상 가운데 578개 병상이 현재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약 32%로 집계됐습니다. 1,214개 병상이 현재 사용 가능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38%, 경기 32%, 인천 24% 수준이었습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1천 명대를 기록 중이던 위중증 환자는 빠르게 감소해 오늘 0시 기준으로 57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가동률이 37%가량으로, 현재 전국 1,310개 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

경증이나 중등증 환자가 이용하는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현재 1만 6,086개 병상 중 1만 1,258개가 입원 가능한 상황입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오늘 0시 기준 전국 92개소 2만 960병상 가운데 44.9%가 사용 중으로 1만 1,539개 병상이 남아 있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 6,176명입니다. 지역 별로는 서울 4,453명, 경기 6,120명, 인천 777명, 부산 863명, 대구 408명, 광주 766명, 대전 163명, 울산 65명, 세종 50명, 강원 300명, 충북 128명, 충남 347명, 전북 325명, 전남 501명, 경북 437명, 경남 425명, 제주 48명입니다.

하루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