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화정아이파크 레미콘 납품 업체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22.01.17 (10:55) 수정 2022.01.17 (10: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레미콘 납품 업체를 압수 수색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부터 사고 공사 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했던 광주·전남 지역 10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철근 콘크리트 타설을 한 업체 3곳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작업 일지와 납품계약 서류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무리한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사고로 이어졌다는 의혹을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현장 소장을 건축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감리자와 타워크레인 기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광주 화정아이파크 레미콘 납품 업체 추가 압수수색
    • 입력 2022-01-17 10:55:47
    • 수정2022-01-17 10:56:49
    사회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레미콘 납품 업체를 압수 수색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부터 사고 공사 현장에 레미콘을 납품했던 광주·전남 지역 10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철근 콘크리트 타설을 한 업체 3곳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작업 일지와 납품계약 서류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무리한 콘크리트 타설 공사가 사고로 이어졌다는 의혹을 수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대산업개발 현장 소장을 건축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감리자와 타워크레인 기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