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 4.0%로 집계

입력 2022.01.17 (11:18) 수정 2022.01.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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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4.0%로 집계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 충격이 컸던 2020년 2분기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6%는 크게 웃돌았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분기 성장률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1분기 18.3%까지 올랐다가 2분기 7.9%, 3분기 4.9%로 떨어지며 급격한 경기 둔화 추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2021년 성장률은 8.1%로 시장 전망치인 8.0%에 대체로 부합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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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7 11:18:15
    • 수정2022-01-17 11:24:07
    국제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4.0%로 집계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경제 충격이 컸던 2020년 2분기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6%는 크게 웃돌았습니다.

중국의 지난해 분기 성장률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1분기 18.3%까지 올랐다가 2분기 7.9%, 3분기 4.9%로 떨어지며 급격한 경기 둔화 추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2021년 성장률은 8.1%로 시장 전망치인 8.0%에 대체로 부합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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