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 “정몽규 회장 사퇴 아닌 처벌받아야”
입력 2022.01.17 (11:31)
수정 2022.0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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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사퇴 기자 회견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물러날 게 아니라, 사태 해결을 책임지고 응당한 처벌을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할 거면 현장에 와서 해야 했다면서, 광주 학동 건물 참사 때도 현대산업 개발이 고개를 숙였지만 달라진 모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 측이 실종자 구조 작업 지원에 인력과 장비 투입을 망설이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구조 현장에서 현대산업개발을 배제시키고 정부 차원의 TF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가족들은 또, 무리한 구조 작업으로 또 다른 희생을 원치 않는다며 소방대원과 중장비 운용 노동자들의 안전 대책 보장과 함께, 생계가 막막해진 피해자 가족들의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할 거면 현장에 와서 해야 했다면서, 광주 학동 건물 참사 때도 현대산업 개발이 고개를 숙였지만 달라진 모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 측이 실종자 구조 작업 지원에 인력과 장비 투입을 망설이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구조 현장에서 현대산업개발을 배제시키고 정부 차원의 TF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가족들은 또, 무리한 구조 작업으로 또 다른 희생을 원치 않는다며 소방대원과 중장비 운용 노동자들의 안전 대책 보장과 함께, 생계가 막막해진 피해자 가족들의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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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 “정몽규 회장 사퇴 아닌 처벌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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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17 11:34:50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사퇴 기자 회견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고 물러날 게 아니라, 사태 해결을 책임지고 응당한 처벌을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할 거면 현장에 와서 해야 했다면서, 광주 학동 건물 참사 때도 현대산업 개발이 고개를 숙였지만 달라진 모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 측이 실종자 구조 작업 지원에 인력과 장비 투입을 망설이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구조 현장에서 현대산업개발을 배제시키고 정부 차원의 TF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가족들은 또, 무리한 구조 작업으로 또 다른 희생을 원치 않는다며 소방대원과 중장비 운용 노동자들의 안전 대책 보장과 함께, 생계가 막막해진 피해자 가족들의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할 거면 현장에 와서 해야 했다면서, 광주 학동 건물 참사 때도 현대산업 개발이 고개를 숙였지만 달라진 모습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 측이 실종자 구조 작업 지원에 인력과 장비 투입을 망설이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구조 현장에서 현대산업개발을 배제시키고 정부 차원의 TF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가족들은 또, 무리한 구조 작업으로 또 다른 희생을 원치 않는다며 소방대원과 중장비 운용 노동자들의 안전 대책 보장과 함께, 생계가 막막해진 피해자 가족들의 생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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