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중 총궐기’ 집회 관련 6명 출석 요구…민주노총 위원장 포함

입력 2022.01.17 (12:24) 수정 2022.01.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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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주최한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6명에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7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중총궐기 집회 관련) 현장 사진 등을 통해 12명을 주요 집회 주도자로 확인했고, 이 가운데 양 위원장 등 6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으며 나머지도 특정되는 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등 진보 성향 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지난 15일,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 금지 방침에도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만 5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피의자 이 모 씨를 구속 송치했고, 이제는 가족이나 회사와의 공모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벤처기업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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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민중 총궐기’ 집회 관련 6명 출석 요구…민주노총 위원장 포함
    • 입력 2022-01-17 12:24:30
    • 수정2022-01-17 12:25:11
    사회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주최한 ‘민중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6명에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7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중총궐기 집회 관련) 현장 사진 등을 통해 12명을 주요 집회 주도자로 확인했고, 이 가운데 양 위원장 등 6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으며 나머지도 특정되는 대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등 진보 성향 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은 지난 15일,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 금지 방침에도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만 5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경찰은 또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14일 피의자 이 모 씨를 구속 송치했고, 이제는 가족이나 회사와의 공모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벤처기업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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