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전기차는 무조건 ‘친환경’?…인니, 전기차의 딜레마
입력 2022.01.17 (12:48) 수정 2022.01.17 (12:55)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인도네시아는 최근 전기차 관련 산업의 메카가 될 것임을 선언했습니다.

전기차가 친환경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데다 배터리의 필수 재료인 니켈 매장량이 세계 1위라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국가 프로젝트에는 함정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미트 스티아완/에너지 정책 감시 NGO : "정부는 전기차 홍보만 할 뿐 그 전기가 어디서 오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결국 (환경문제는) 그대로입니다."]

우선 니켈 가공에는 대량의 전력이 필요한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60%가 석탄화력발전에 의한 것입니다.

더 많은 전기차를 생산할수록 석탄 화력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더 늘어나는 구조인 것입니다.

결국, 이 구조가 변하지 않으면 '전기차 메카 완성'이 친환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의 딜레마는 친환경적인 전기차 생산을 원하는 세계 모든 나라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 전기차는 무조건 ‘친환경’?…인니, 전기차의 딜레마
    • 입력 2022-01-17 12:48:53
    • 수정2022-01-17 12:55:46
    뉴스 12
인도네시아는 최근 전기차 관련 산업의 메카가 될 것임을 선언했습니다.

전기차가 친환경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데다 배터리의 필수 재료인 니켈 매장량이 세계 1위라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국가 프로젝트에는 함정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마미트 스티아완/에너지 정책 감시 NGO : "정부는 전기차 홍보만 할 뿐 그 전기가 어디서 오는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결국 (환경문제는) 그대로입니다."]

우선 니켈 가공에는 대량의 전력이 필요한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60%가 석탄화력발전에 의한 것입니다.

더 많은 전기차를 생산할수록 석탄 화력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더 늘어나는 구조인 것입니다.

결국, 이 구조가 변하지 않으면 '전기차 메카 완성'이 친환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의 딜레마는 친환경적인 전기차 생산을 원하는 세계 모든 나라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