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내일부터 학원·독서실·박물관·영화관·대형마트 방역패스 해제”

입력 2022.01.17 (13:45) 수정 2022.01.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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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이 해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7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상시 착용 가능성 및 침방울 생성 활동 여부 등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해 6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의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가능성이 적은 점'을 고려해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됩니다. 다만, 상시 마스크 착용을 위해 시설 내 취식 제한은 유지됩니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도,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생성 활동이 적으며, 생활 필수 시설인 점'을 고려해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한 학원 또한 방역패스 해제 시설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학원·교습소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비말 생성 활동이 많은 관악기, 노래, 연기 등 일부 교습 분야는 방역패스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며, 그에 대해서는 법원 즉시 항고 과정에서 적극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화관·공연장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50명 이상의 비정규 공연장에서의 공연의 경우, '함성·구호 등의 위험성이 있고 방역 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종전과 같이 방역패스가 계속 적용됩니다.

이번에 해제된 시설을 제외하고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PC방, 파티룸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은, 방역패스 적용이 계속 유지됩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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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7 13:45:15
    • 수정2022-01-17 13: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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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이 해제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7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 상시 착용 가능성 및 침방울 생성 활동 여부 등 시설별 위험도를 고려해 6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의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가능성이 적은 점'을 고려해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됩니다. 다만, 상시 마스크 착용을 위해 시설 내 취식 제한은 유지됩니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도,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생성 활동이 적으며, 생활 필수 시설인 점'을 고려해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한 학원 또한 방역패스 해제 시설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학원·교습소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비말 생성 활동이 많은 관악기, 노래, 연기 등 일부 교습 분야는 방역패스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며, 그에 대해서는 법원 즉시 항고 과정에서 적극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화관·공연장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50명 이상의 비정규 공연장에서의 공연의 경우, '함성·구호 등의 위험성이 있고 방역 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종전과 같이 방역패스가 계속 적용됩니다.

이번에 해제된 시설을 제외하고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PC방, 파티룸 등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은, 방역패스 적용이 계속 유지됩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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