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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확진자 중 평택이 차지하는 비율 1/3 수준…매우 우려”
입력 2022.01.17 (15:31) 수정 2022.01.17 (15:35) 사회
방역당국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기도 내에서 평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았다”면서 “지난 며칠 동안 경기도 발생의 3분의 1 정도가평택에서 발생할 정도로 높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1,784명, 15일 1,761명, 16일 1,511명, 1,351명 등 최근 수도권 중에서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단장은 “평택에서 갑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도 하나의 이유이지만 그보다는 주한미군 측에서 보고체계가 우리나라와 조금 달라서 여기에 대해서 취합이라든가 집계과정에서 그때그때 이루어지지 않은 한계점이 좀 있다”고 평택의 확진자 급증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떤 잘못이라기보다는 시스템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일괄 적용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며칠 동안 더 많이 집계된 것처럼 판단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장은 또 “지금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만 최근에 있어서는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면으로 보고 있다”면서 “안산보다는 화성에서 좀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 또한 다른 어떤 변이라든가 아니면 지역사회 특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은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디서나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문제”라며 “특정한 장소에서 유행 시발점이 돼서 확산이 늘어난다고 할 때 오미크론은 다른 변이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장은 “때문에 앞으로 오미크론에 대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변이의 확산은 더 빨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내 확진자 중 평택이 차지하는 비율 1/3 수준…매우 우려”
    • 입력 2022-01-17 15:31:42
    • 수정2022-01-17 15:35:41
    사회
방역당국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오늘(17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기도 내에서 평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았다”면서 “지난 며칠 동안 경기도 발생의 3분의 1 정도가평택에서 발생할 정도로 높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1,784명, 15일 1,761명, 16일 1,511명, 1,351명 등 최근 수도권 중에서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단장은 “평택에서 갑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도 하나의 이유이지만 그보다는 주한미군 측에서 보고체계가 우리나라와 조금 달라서 여기에 대해서 취합이라든가 집계과정에서 그때그때 이루어지지 않은 한계점이 좀 있다”고 평택의 확진자 급증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떤 잘못이라기보다는 시스템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일괄 적용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며칠 동안 더 많이 집계된 것처럼 판단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장은 또 “지금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만 최근에 있어서는 조금씩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그나마 다행인 면으로 보고 있다”면서 “안산보다는 화성에서 좀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 또한 다른 어떤 변이라든가 아니면 지역사회 특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의 확산은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디서나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문제”라며 “특정한 장소에서 유행 시발점이 돼서 확산이 늘어난다고 할 때 오미크론은 다른 변이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장은 “때문에 앞으로 오미크론에 대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변이의 확산은 더 빨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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