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북한 도발에 정부·군 강력 대응해야”

입력 2022.01.17 (15:43) 수정 2022.01.17 (15: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향군인회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정부와 군에 강력히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재향군인회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북한은 새해 들어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늘 아침까지 네 차례에 걸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위협의 당사국인 우리 정부와 군은 매우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적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향군은 이어 “정부와 군은 도발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현 대선정국은 안보가 실종돼 국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각 당 대선후보들은 차기 집권 시 군 통수권자로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입장과 대북정책 견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홈페이지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향군인회 “북한 도발에 정부·군 강력 대응해야”
    • 입력 2022-01-17 15:43:27
    • 수정2022-01-17 15:44:13
    정치
재향군인회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정부와 군에 강력히 대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재향군인회는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북한은 새해 들어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늘 아침까지 네 차례에 걸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위협의 당사국인 우리 정부와 군은 매우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국민적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향군은 이어 “정부와 군은 도발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현 대선정국은 안보가 실종돼 국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각 당 대선후보들은 차기 집권 시 군 통수권자로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입장과 대북정책 견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홈페이지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