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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의 시사본부] 김병민 “무속인 캠프 활동? 전혀 사실 아냐”·최진봉 “김건희 발언, 尹 캠프에 영향 미치지 않았나 의혹 생겨”
입력 2022.01.17 (16:52) 최영일의 시사본부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영일의 시사본부
■ 방송시간 : 2022년 1월 17일 (월) 12:20-13:56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출연 : 최진봉 교수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김병민 대변인 (국민의힘 선대본부)



▷ 최영일 : 매주 월요일 주말 사이 뉴스들을 정리하고, 주간 이슈를 미리 살펴보는 주간 이슈 먼데이 시간입니다. 오늘은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님, 그리고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을 함께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 최진봉 : 안녕하세요.

▶ 김병민 : 안녕하십니까?

▷ 최영일 : 원래 노영희 변호사님 나오시는데, 멀리 출장을 가시기도 했고, 그리고 오늘은 아무래도 여야의 입장을 조금 고루 들어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자, 지금 어제 이 얘기가 일단 오늘 화제죠. MBC 스트레이트 평균 시청률은 2~3%대인데, 어제 방송 시청률이 17%를 넘겼다. 유튜브 동접 20만, 기록적인 방송인데, 두 분 간단하게 어떻게 보셨나 여쭤볼게요. 먼저 최 교수님.

▶ 최진봉 : 여러 가지 곱씹어 보면 좀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의 발언들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미투 발언이에요. 미투 발언에 대해서 예를 들면 ‘돈은 없고 바람은 피워야 되겠는데.’ 그런 얘기도 했잖아요. 그리고 ‘보수는 그런 행동을 하고 돈을 주니까 문제가 안 생긴다.’ 그런 발언도 하셨고, ‘충분히 이해한다.’ 이런 발언까지 하셨어요. 그래서 이런 미투 운동에 대한 김건희 씨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본인뿐만 아니라 우리 아저씨 얘기도 같이 했거든요. 두 분의 생각이 그런가, 물론 윤석열 후보가 직접 얘기한 건 아니니까.

▷ 최영일 : ‘우리 아저씨와 자기는 아무개의 편이다.’ 이렇게 얘기했죠.

▶ 최진봉 : 예, 그런 부분이 그랬고, 그다음에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에 대해서 ‘치판에 먹을 게 많이 있으니까 왔다.’ 이런 식으로 비하를 하셔서 그것도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상당히 기분이 나쁘실 것 같고,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발언을 하셨잖아요. 그리고 이제 또 하나는 본인이 그 1억을 주겠다고 하면서 우리 캠프에서 도와 달라.

▷ 최영일 : 기자에게.

▶ 최진봉 : 그런데 원래 그게 물론 그분이 와서 일한 건 아니지만 캠프에서 돈을 받고 일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공직선거법 위반이거든요.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해가 좀 안 되고, 그리고 그런 발언들과 함께 본인이 예를 들어서 양모 검사 있지 않습니까. 양모 검사와 여행 간 부분 그런 부분도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니까 간 건 맞는 것 같아요. 세 분이 간 것으로 보여지고요.

▷ 최영일 : 그런데 패키지여행으로 갔다.

▶ 최진봉 : 그렇지요. ‘패키지여행으로 갔는데, 원래 부인이 같이 가기로 했는데, 부인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결국 혼자만 가게 됐다.’ 이런 발언들 그런데 상식적으로 보면 패키지여행 가다가 제 아내가 안 가면 남편도 같이 안 가는 게 일반적인데, 또 남편은 굳이 따라가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이제 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그런 발언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최영일 :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게 최 교수님 말씀이고요. 그러면 이제 이해 당사자입니다. 김병민 대변인께서는 또 국회의 선대본부 소속돼 계시니까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병민 : 대통령 선거를 50여일 정도 앞두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에 대한 비전 정책을 두고 뜨겁게 국민들께 알려야 할 중요한 시점이죠. 이때 MBC라고 하는 공영방송에서 특정 대통령 후보자의 사적 녹취를 트는 과정부터 굉장히 큰 논란이지요.

▷ 최영일 : 후보자 배우자의.

▶ 김병민 : 후보자 가족 배우자에 대한 녹취를 트는 과정부터 상당한 논란이 컸는데요. 그렇다면 이 정도의 엄청난 정치적 부담감을 감내하고서 그 녹취록을 방영했을 때는 우리 국민들께 중요하게 뭔가 알려야 할 공적인 내용들이 담보가 돼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다 지켜보고 난 다음 오늘 아침부터 있었던 많은 언론인들 그리고 전문가들의 평가들을 쭉 들어보니까 이게 MBC가 과연 이렇게 무리수를 던지면서까지 해야 할 사안이었는가라는 얘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 아침 중앙일보 사설이었던가요. 6년 전에 있었던 미국 대선에서 나왔던 그 당시의 캠페인 구호를 하나 언급을 했던데, ‘그들이 저급하게 가더라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라고 했던.

▷ 최영일 : 예. 미쉘 오바가 얘기죠?

▶ 김병민 : 예. 맞습니다. 이 내용이 다시 한 번 회자되는 시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윤석열 후보 가족에 대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 정도의 언급이 쏟아졌으면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정치적으로 균형점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이재명 후보가 지난날 쏟아냈던 형수 욕설에 대한 내용들은 왜 방영하지 않는가,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는 가족이 아닌 본인이기 때문에 본인이 내뱉었던 발언 수위에서 나타나는 여성을 바라보게 되는 철학이라든지 여성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가 이런 식으로 선거가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게 과연 지금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국민들과 유권자들께서 원하는 선거의 태도인 것인가라고 생각해 봤을 때, MBC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완전히 저버렸던 하루가 아닌가 싶습니다.

▷ 최영일 : 반기했다. 자, 이제 이 정도로 공영방송이 해야 될 사안이었던가 하면서 역으로 부메랑이 돼서 이재명 후보에게 날아갈 것이다라는 얘기까지 해주셨어요. 그런데 국민의힘 어제 이거 다 듣고 아마 대책회의 같은 거 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별도의 사과문까지 준비했다고 하는데, 낸 겁니까, 안 된 겁니까? 입장 정리는 어떻게 된 거예요. 선대 본부 차원에서.

▶ 김병민 : 저희는 어저께 이양수 수석대변인 이름으로 입장문을 간략하게 냈습니다.

▷ 최영일 : 어제, 예.

▶ 김병민 : 일단 MBC가 있었던 내용들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보도 시점들을 쟀던 것 아니겠습니까. 이미 12월 달 정도에 입수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리고 이것을 어제 한 번에 다 반영한 것도 아니고, 예고한다고 그랬어요. 또 한다는 겁니다.

▷ 최영일 : 예, 다음 주에 또 한다고 그랬어요.

▶ 김병민 : 우리가 이런 것들을 쌀라미처럼 얘기를 한다.

▷ 최영일 : 쪼개서 푸는 전략.

▶ 김병민 : 쪼개면서 얘기를 한다고 그러는데요. 선거가 한 50일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조금 지나면 설이에요. 설 지나고 조금 더 지나고 나면 한 20여일의 선거운동이 진행되니까 지금이 대선 막바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이슈를 계속 끌고 가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MBC가 다음 주에도 추가 방영을 한다고 하니까 일단 그걸 좀 봐야 될 것이고.

▷ 최영일 : 또 봐야 되지요.

▶ 김병민 : 첫 번째로 얘기하고 있는 건 공익적 목적에 부합한다고 주장하면서 불법으로 녹취된 파일을 방영했는데,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것으로 대단히 부적절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특정 공영방송이 방송하려면 해당 후보 측에 대한 반론권도 보장을 해야 되잖아요. 이를 위해서 반론권을 우리가 충분하게 얘기를 전달했지만 반론권을 보장하겠다면서,

▷ 최영일 : 보장한다고 그런 것 같은데.

▶ 김병민 : 문자와 전화를 걸어 통화를 유도했다, 또 방송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라는 것들을 봤을 때, 실질적인 반론권이 보장됐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선대위 측의 입장이고요.

▷ 최영일 : 반론권 보장이 안 됐다.

▶ 김병민 : 앞서 설명 드렸던 것처럼 보도가 공정하게 균형을 맞춰야 하니까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발언도 같은 수준으로 반영돼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화녹음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진 사적 대화지만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은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 최영일 : 아, 마지막에 송구하다가 있고, 그리고 나머지는 공영방송에 대한 문제 제기에요. 자, 그럼 최 교수님 민주당은 왜 공식 입장을 안 내는 거예요?

▶ 최진봉 : 그러니까요. 왜 안 내는지 모르겠어요. 좀 답답합니다. 이유가 뭐가 있는지 제가 잘 모르겠어요.

▷ 최영일 : 그러면 만약에 최진봉 교수님이 민주당 선대위의 대변인이라면, 앞에 지금 김병민 대변인이 계시니까 뭐라고 얘기를 하셨을까요.

▶ 최진봉 : 김병민 대변인한테, 저는 이렇게 얘기할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미투 운동이나 여성 인권에 대해서 이런 가치관과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 어떻게 대선 후보에 나올 수 있느냐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캠프에서 와서 일하면 1억 줄 수도 있다.’ 물론 그건 실행된 건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생각과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놀라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뭐 또 ‘탄핵은 보수가 한 거다.’ 그런 얘기를 했고, 그리고 아까 얘기했지만 미투 운동 관련해서 ‘본인 남편 되시는 분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부분도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저는 보고, 또 하나는 어제 잠깐만 나왔어요. 예를 들면 우리가 예를 들어 ‘개네들’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언론사들의 소위 비판적으로 기사를 썼던 사람들 그 이후에 ‘서울의 서울’에서 2분 몇 초로 또 방송을 했잖아요.

▷ 최영일 : 추가해서.

▶ 최진봉 : 예. 추가해서 보도한 내용을 보니까 ‘검찰이나 경찰이 알아서 수사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예를 들면,

▷ 최영일 : ‘혼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한 거죠.

▶ 최진봉 : 예. 그런데 그거는 상당히 위협적인 발언 아닙니까? 예를 들면 윤석열 후보나 김건희 씨 측에서 부정적인 보도를 하거나 아니면 비판적인 보도를 하는 사람은 검찰이나 경찰이 알아서 수사하는 상황이 돼버리면 그거 어떻게 언론의 자유가 보장이 되겠습니까.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검찰총장을 하셨기 때문에 더더욱 이 말이 더 무섭게 들릴 수 있어요.

▷ 최영일 : 전직 검찰총장이니까.

▶ 최진봉 : 그럼요. 그러니까 그게 언론이 본인들한테 비판적인 보도를 한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발언하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들을 왜 집어서 얘기하지 않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민주당 선대위에서. 아마 이제 이런 부분들을 여러 가지 고려해서 하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 김병민 : 전체적 맥락에 대한 걸 봐야 되니까 하나만 좀 말씀을 드리면, 줄리, 여성 접객원으로 일했다라고 하는 내용들을 수차례 문제 제기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정말 울먹이면서까지 얘기를 했던 모습들도 수차례 드러난 적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이런 얘기를 하게 된다면 이것은 대통령 후보 배우자 그리고 대통령의 가족을 다 떠나서 여성의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얘기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간에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생각하고요. 전체적인 맥락에 대한 내용들을 다 들어봤으면 좋겠는데요. 그 맥락에 대한 내용들은 다 차치하고 일정 부분 보도하고 싶은 내용들만 딱딱 끊어서 얘기를 합니다. 이 문제가 어디서 발생하냐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MBC가 ‘검언유착’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보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때도 한동훈 검사장 그리고 채널A 이동재 기자의 내용을 딱 몇 개를 끊어서 얘기해요. 그 내용만 들어보면 심각하게 뭔가 짜고 치고 일어나는 것 같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 최영일 : 검언 담합이 있었던 것 같은.

▶ 김병민 : 나중에 그 내용 전체를 다 들어보고 나니까 ‘이게 뭐가 문제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동재 기자는 1심 무죄가 선고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판단이 전해질 수 있는 과정에서 녹취 파일을 전달할 때는 굉장히 심사숙고하면서 반론권을 보장하고, 그 내용 전체 맥락을 전달해야 되는데, 그러기에는 MBC가 상당히 문제가 될 만한,

▷ 최영일 : 그런데 어제 MBC는 나름 중립적으로 보도하려고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여야 모두에게 비판받는 지점이 있더라고요. 줄리 문제는 어제 완전히 해명된 것 아니냐, 본인의 입장으로는. 줄리에 대한 해명이 나왔어요.

▶ 최진봉 : 아니, 해명된 게 아니라, 그 얘기는 사실 본인이 한 얘기잖아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저는.

▷ 최영일 : 어머니가 어떻게 딸을 그렇게 하겠느냐.

▶ 최진봉 : 뭐 그런 얘기를 했죠. 그러니까 그건 잘 모르겠고요 그 얘기는 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러니까 지금 김병민 대변인이 얘기했던 중에 그게 예를 들어서 만약에 그게 허위사실이면 허위사실에서 고소를 하고 고발을 해서 수사를 할 수 있죠. 그런데 그거를 고소도 안 하고 고발도 안 했는데, 검찰과 경찰이 알아서 수사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예요.

▶ 김병민 : 법적조치를 했습니다.

▶ 최진봉 :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법적조치를 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서 지금 아까 얘기했듯이 누구, 누구 언론사 몇 개를 거론을 했거든요. 그 언론사에 대해서 예를 들면 ‘알아서 수사를 한다.’ 이런 표현을 썼다는 거예요, 제 말은. 그러니까 김병민 대변인 말처럼 이걸 누군가가 고소를 하고 고발을 해서 수사가 들어가는 것 자체는 할 수 있다고 저는 봐요. 그런데 만약에 그 뉘앙스로 보면 검찰과 경찰이 알아서 그냥 자체적으로 수사를 한다 이런 얘기로 들릴 수 있다는데 문제라고 보여지고, 반론권은 충분히 제시했다고 저는 봐요. MBC에서 예를 들면 미리 이거 그전에 입수했잖아요. 입수해서 그와 관련된 걸 아마 본인들이 녹취록 보고 나서 관련된 질문을 하려고 전화도 하고, 찾아가기도 하고, 또 인터뷰 요청도 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하신 거잖아요.

▷ 최영일 : 응하지 않았다.

▶ 최진봉 : 예, 응하지 않은 거잖아요. 그런데 그거 응하지 않은 것까지 그런 반론권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면 안 된다고 보고, 중요한 건 상대방이 자기의 어떤 의사에 대해서 밝힐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안 주는 게 문제라고 봐요. 그런데 줬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노코멘트 하거나 응답을 안 하거나 답변을 안 했다고 하면 그건 충분히 반론권이 제기됐다고 봐야 되죠.

▶ 김병민 : 선거대책본부에 있는 통화 내용 가지고 같이 공유를 하거나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보도를 하겠다. 얘기를 하거나 충분하게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았고요. 정확한 것은 김건희 대표에게 전화통화를 요구를 한 겁니다, 이 내용을 직접 듣기 위해서. 하지만 MBC가 그동안 방영하고 보도해왔던 편파적인 행태를 고려해 보건데, 이 내용에서 김건희 대표가 직접 MBC의 행동에 응하기보다는 관련된 내용들을 충분하게 선대본부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되는 게 공영방송의 기본 책무인데, 그걸 방기했다는 것이죠.

▶ 최진봉 : 아니, 선대위에도 의견을 물었어요, MBC에 전화를 해서.

▶ 김병민 :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물었지요.

▶ 최진봉 : 그러니까 그 내용을 전체를 알려줄 수는 없죠. 예를 들면 나는 어떻게 물어봤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러이러한 얘기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방송하기 전에 그 내용 전체를 다 듣게 하고 하는 것은 편집의 자유냐, 아니면 편성의 자유나 언론의 자유 침해된다고 저는 봐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러이러한 얘기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물어볼 수 있죠.

▷ 최영일 : 이슈는 이거다.

▶ 최진봉 : 그러니까 반론을 제기할 때도, 예를 들면 어디에 전화를 해서 ‘그분이 이러이러한 내용이고 이런 사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십니까.’라고 물어볼 수는 있죠. 그런데 그 모든 내용을 다 보자고 하면 그건 언론의 자유나 언론의 편성의 자유면 어떻게 해요.

▷ 최영일 : 그런데 그거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해결될 문제인 게, 다음 주말 보도까지 끝나면 이제 1~2회에 걸쳐서 다 끝나면 내용은 다 공개가 된 거고, 거기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론이 그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 될 것 같고요. 김건희 씨도 이게 6개월 동안 50여 차례 총 7시간 통화된 내용이니까 본인이 그 내용을 다 기억할 수는 없었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자, 민주당이 지금 먼저 전화 연결 하나 해보고 이어갈 텐데요. 지금 바로 이 서울의 소리 임명수 기자가 소속된 그리고 그 녹취 전체를 지금 쪼개서 공개하고 있는 서울의 소리의 백은종 대표를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백 대표님 나와 계세요?

▶ 백은종 : 예, 안녕하세요.

▷ 최영일 : 안녕하세요. 지금 오늘 방송 많이 바쁘시죠?

▶ 백은종 : 예. 지금 생방송인가요?

▷ 최영일 : 생방송입니다. 지금이 KBS1라디오를 통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어제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 시청률이 어마어마했어요. 전체적으로 이제 이 방송에 대해서 서울의 소리의 입장이 또 있으실 텐데, 지금도 이 스튜디오에서 여권, 야권 인사들이 이 녹음을 두고 오히려 ‘의혹이 해소됐다.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자, 백 대표님, 일단은 어제 방송파일 제공한 입장에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백은종 : 이 서울의 소리 그 녹취는 우리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 씨와 대화인데, 이제 이 내용은 김건희 씨가 이명수 기자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계속 이명수 기자가 물어보면 그 내용들을 지금 변명하는 그런 내용인데요. 저희가 김건희 씨나 김건희 씨 어머니, 윤석열 장모 등을 이렇게 2년이 넘게 쭉 이렇게 의혹을 취재하고 방송을 해온 내용들, 또 그동안에 우리가 법원 판결이나 이런 녹취 등 이런 부패에 의한 이런 것들을 봤을 때, 김건희 씨가 얘기하는 건 거의 다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았는데, 문제는 이제 김건희 씨의 어떤 화술이랄까 이런 것들이 정말 사실인 것 마냥 들린다는 부분이 문제라는 거죠. 이 방송에 나가니까 많은 사람들이 김건희 씨가 의혹이 해소됐다 이러는데.

▷ 최영일 : 예. 그런 얘기도 있어요.

▶ 백은종 : 예. 그런데 그분들이 누구라도 김건희 씨한테 통화를 몇 번 하거나 만나서 대화를 하면 김건희 씨가 어떤 얘기를 해도 사실로 믿을 수밖에 없는 그런 언어의 어떤 기술이라고 그럴까요.

▷ 최영일 : 화술이 좋다.

▶ 백은종 : 좋게 말하면 기술이라고 하고, 나쁘게 말하면 뭐 그게 사람을 홀리는 그런 기술이 있다. 저희는 그렇게 지금 보고 있는 거고, 그래서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김건희 씨 의혹이 해소됐다고 하는데, 그건 일부 국민의힘 측을 지지하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변명, 강변일 뿐이라고 저는 이렇게 봅니다.

▷ 최영일 : 어제 MBC 방송에 대해서 백 대표님, ‘괜히 MBC 측에 줬나 보다 답답하다.’ 오늘 아침에 이렇게 말씀하신 바도 있고, 또 어제 저희 제작진하고 직접 통화할 때는 전체 원본과 다르게 나갔다. 이런 얘기도 하셨고, 그러면 어제 방송의 문제점은 뭐라고 보시는 거예요, 화술 문제도 있지만.

▶ 백은종 : 방송 언론사가 어떤 보도를 할 때, 또 방송을 할 때는 제일 어떤 충격적인 것을 집중적으로 보도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빠졌다는 거예요.

▷ 최영일 : 빠졌다.

▶ 백은종 : 예. 한 가지 예를 들면 김건희 씨가 우리가 나중에 유튜브 영상을 올렸지만, 그 조국 전 장관 정경심 교수, 정경심, 조국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까지는 가지 않았을 텐데, 너무 쉽게 말하면 좀 까불어서 그렇게 됐다. 그럼 그 유튜버들이나 그 당시 유튜버들보다 언론들이 더 크게 수십만 건이라는 보도를 하고 그랬다는 게 이 있었는데, 그런 내용 얼마나 충격적이고, 나는 그 MBC 스트레이트가 어저께 방송된 중에 제일 충격적인 게 ‘정경심이, 조국을 자기가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 안 됐을 텐데’ 하는 부분이 제일 핵심이라고 보는데 그 부분을 뺐다는 거죠.

▷ 최영일 : 아, 그래요.

▶ 백은종 : 그래서 지금 우리 이명수 기자를 설득하는 그런 대화 그 화술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런 것들을 안 보고 하니까 상당히 우호적인 그런 댓글들도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서울의 소리는 팩트를 제시해서 김건희 씨의 대화 이 얘기가 얼마나 거짓말인지, 이런 부분을 낱낱이 또 국민 여러분께 알리고, 또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의 부인으로서 건국이거든요, 이건. 대통령 후보 집은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국민들한테 낱낱이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저는 보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 검증 차원, 이 차원에서 그 국민들이 김건희 씨의 본질을 알도록 우리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렇게 여러 가지 취재도 하고 해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어쨌든 지금 국민 대다수는 어제 지상파에서 방송된 내용 정도 아까 톤 다운됐다, 이렇게 좀 얘기하셨는데, 그 대목만 보고 알고 있고요. 일부는 또 SNS나 이른바 찌라시를 통해서 퍼진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건 진위 확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러면 지금 7시간 분량을 다 들어본 사람은 아직은 많지 않을 것 같고요. 앞으로 나오겠습니다마는 지금 백 대표님은 다 들어보셨잖아요.

▶ 백은종 : 예.

▷ 최영일 : 그 파일도 직접 제공을 하신 입장이니까. 그러면 백 대표님이 보시기에 지금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어떤 사람이라고 느끼신 겁니까?

▶ 백은종 : 저도 이제 굉장히 충격적인데, 우리 이명수 기자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밟히고 7월 6일 작년 7월 6일이더군요. 7월 6일 날 처음으로 통화를 했는데.

▷ 최영일 : 예. 신분 밝히고 통화했죠.

▶ 백은종 : 처음에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입니다.’하고 그러니까 ‘저 지금 전화 못 받아요.’ 굉장히 뭐라고 그럴까, 들을 때는 예의 바른 목소리로 그렇게 전화 통화를 했는데, 아니, 갑자기 어떻게 대화가 이어지더니 20분을 통화를 한 거예요.

▷ 최영일 : 첫 통화에서.

▶ 백은종 : 처음에는 전화 못 받는다 하더니, 그렇게 해서 7월 6일에 그렇게 했는데, 7월 12일 날 한 6일 지나서 또 이제 통화가 이루어지게 됐어요. 그랬는데, 통화가 이루어지는 그 6일 동안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전화가 왔으니까 서울의 소리, 윤석열 일가를 응징하는 서울의 소리, 그리고 매주 한 번, 두 번 자기 집안사람들 그렇게 검증하고 비판하고 비난까지 하고, 이런 사람들이 전화가 왔으니까 곰곰이 생각해 봤겠죠. 그런데 두 번째 전화부터 우리 서울에 소리 기자를 어떻게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는 그런 제의 같은 것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대화를 했었다. 그래서 김건희 씨는 서울의 소리 기자가 김건희 씨를 취재하는 거 아니라 김건희 씨가 서울에 소리 이명수 기자를 통해서 자기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과연 정대택 회장이라 서울의 소리 백은종 그 기자가 어떤 일들을 벌리고 있는지 이런 궁금증 이걸 지금 좀 알려고 접근했다, 이렇게 저는 그 7시간 넘게 이거 들으면서 그게 한두 번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아, 굉장히 노력을 했구나. 김건희 씨가 이명수 기자 접근에서 뭔가를 얻어내려는 그런 노력이 굉장히 집요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영일 : 백 대표님의 7시간 듣고 나서의 짐작도 말씀해 주셨어요. 지금 여기 스튜디오에는 야권에 윤석열 후보 선대본 김병민 대변인도 나와 계신데, 김 대변인, 혹시 궁금하신 거 있습니까?

▶ 김병민 : 안녕하세요, 대표님. 어제 MBC 보도를 지켜보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구심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 백 대표님은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정이나 굉장히 윤석열 후보를 싫어하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까?

▶ 백은종 : 싫어하는 마음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가 옳고 그름을 따질 때 윤석열 후보가 2008년 김건희 씨와 동거하면서부터 시작되어가지고 정대택 회장이 낱낱이 윤석열 후보한테 일일이 내용증도 보내면서 김건희 씨와 김건희 씨 어머니 최은순 씨의 어떤 그런 어떤 잘못된 부분들을 읽었지만 윤성열 현 후보가 심지어 정대택 씨는 우리 장모님을 쫓아다니는 그런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 어머니 최은순 지금 현재 두 번 재판 과정에서 4년 실형을 받은 최은순 씨의 잘못을 알고 있었고, 그러면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장모는 10원을 받지 않았다.’ 이렇게 하다가 실형을 받았음에도 지금 국민의힘 측에서는 그 부분은 일언반구 사과 한 마디 한 일이 없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어서 윤석열 씨의 감정이 아니라, 제가 왜 윤석열 하고 사적인 감정이 있겠습니까. 공적으로 윤석열 씨가 잘못했기 때문에 원래 서울의 소리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응징언론으로서 그 대한민국의 검사, 적폐 검사들의 잘못을 방송해서 폭로하고, 그 부분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 김병민 : 제가 이 얘기를 드린 이유가 신평 변호사가 얼마 전에 대표님으로부터 받았다는 문자를 얘기를 하면서 ‘신평 씨, 양아치 윤석열을 지지하다니 기가 막히군요.’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기사 보도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인식이면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보다는 특정 후보자에 대한 사적 감정으로 낙선에 이르게 할 목적으로 이 같은 행동들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질 여지들이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 그리고 윤석열 후보 더 나아가서 안철수 후보 등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한 언론이라면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중요한 것이지, 사적인 감정 혹은 선입견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백은종 : 신평 변호사 얘기 나왔으니까요. 잘 됐는데, 저는 윤석열 후보한테 양아치라는 건 지금 방송 때마다 하고, 저는 양아치 외에는 부를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 부르고, 신평 변호사 문자 부분은 신평 씨는 저희 서울의 소리를 와서 어떤 뭐라고 그럴까 그 판사 임용 탈락 1호라면서 그 사람이 검찰, 법원, 변호사, 사법사로 계약한다고 해가지고 저희가 1억을 들여서, 제 돈은 아니지만 우리 이사라는 분이 1억을 들여서 연극도 공연해 줬는데, 그러던 사람이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을 이렇게 생각하고 그 부분에 좀 접근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래서 그런 문자를 보낸 부분은 분명히 신평 그 변호사 그 사람이 지금 저희 서울의 소리와 함께 그런 어떤 개혁을 하자다 변절을 했기 때문에 보는 거고요. 양아치 윤석열 부분은 저희가 윤석열 씨의 행보를 하나하나 보고 봤을 때, 윤석열 씨 개인적으로 내가 윤석열 씨가 미워서 그런 게 아니라 공적인 부분에서 검사로서 또 검찰총장으로서 정대택 씨와 등등 윤석열 장모 피해자들 관련해서 그 수십 번의 재판 과정에서 개입했다는 의혹들이 계속 지금 저희가 폭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에 대한 윤석열 후보가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고, 지금 대한민국 제1야당 대통령 후보까지 된 부분에 대해서 저희는 윤석열 후보는 양아치 후보다, 양아치다 이 부분은 신평 변호사뿐이 아니라 저희 서울의 소리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여러 번 한 바가 있다. 지금 저도 현재도 ‘윤석열 후보는 양아치 이상 이하도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최영일 : 대표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시간상 여기까지 정리할게요. 말씀 고맙습니다.

▶ 백은종 : 예.

▷ 최영일 : 자, 지금까지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였는데,

▶ 김병민 : 제가 한 마디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 최영일 : 우선 김병민 우리 대변인께서 문자 일부를 인용해서 말씀하시는 것 중에서 방송 부적절 용어가 끝까지 너무 여러 번 나와서 점심시간 지나고 듣고 계신 청취자 여러분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저도 깜짝, 깜짝 놀라고 있었어요. 양해를 바랍니다.

▶ 김병민 : 들으셨던 청취자 분들께서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통상적인 언론이라면 가지고 있는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구현해야 될 텐데요. 지금 나타나서 표현했던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저도 깜짝, 깜짝 놀라고, 과연 우리 이 소중한 전파를 통해서 이런 얘기들이 오가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까지 들게 되는데, 이게 어제 MBC를 통해서 왜 보도가 됐는지 아마 지켜보셨던 분들께서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최진봉 : 저한테는 왜 질문할 기회를 안 줘가지고.

▷ 최영일 : 최 교수님, 끝에 하도 비속어가 난무해서 시간이 많이 흘렀고요.

▶ 최진봉 : 어쨌든 김병민 의원은 그렇게 얘기하셨는데, 저는 물론 그런 발언에 대해서는 그분이 쓰신 발언이니까 저는 그런 발언이 적절하고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본인은 생각과 감정을 실어서 아마 얘기하신 것 같아요.

▷ 최영일 : 개인적인 통화나 문자메시지에서 표현한 건데.

▶ 최진봉 : 그런데 문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녹음파일 그 문제가 전부 다 의도적으로 했다 이렇게 볼 수는 저는 없다고 보고요. 그 내용이 어떠냐가 중요하다고 저는 봐요. 아마 이제 그 백은종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이 이걸 다 듣고 나서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발언을 하신 것 같은데, 또 질문이 아까 김병민 대변인이 질문을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제 답변이 그렇게 나갈 수밖에 없어서.

▷ 최영일 : 신모 변호사를 언급하셔서.

▶ 최진봉 : 예. 얘기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니까 그게 그분이 그렇게 얘기했으니까 이 녹음파일 자체가 다 잘못돼서 이렇게 얘기하는 건 너무 비약이 크다고 보여지고요. 중요한 건 어떤 말을 했느냐가 중요해요. 김건희 씨가 어떤 발언을 했고, 그 발언이 국민한테 어떻게 들려질 거냐 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 최영일 : 흥미로운 대목은 이명수 기자랑 처음 통화할 때, 처음에 바빠서 못 받는다고 하다가 20분 가까이 통화가 이어질 때, 김건희 씨가 서울의 소리를 잘 인지하고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검찰총장 청문회 때는 ‘우리 윤 후보를 도와줬다.’ 그래서 모 유튜브 매체에 또 쳐들어가서 오히려 아까 응징 얘기도 나오고, 그때는 좀 이제 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던 입장이었는데, 대선 국면에서는 또 입장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한번 아까 여러 가지를 얘기 주셨지만, 김건희 씨가 윤 후보의 선거 캠프 운영에 일정 부분 개입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육성으로 한번 듣고 와서 쪼개서 두 분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인서트>

▷ 최영일 : ‘1억도 줄 수 있지.’ 일부에서 기자, 평론가 나와서 ‘이 대목이 제일 문제가 될 대목이다.’ 이렇게 지적해 주시기도 했어요. 기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의 보도를 요청하거나 구체적 보수를 거론하면서 대선 캠프 합류를 타진하는 등 이른바 캠프 운영에 실세 역할을 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인데, 자, 최 교수님, 이 대목은 문제가 됩니까?

▶ 최진봉 : 문제가 되죠, 당연히.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김병민 대변인도 돈 안 받고 봉사하잖아요, 지금.

▷ 최영일 : 그렇죠.

▶ 최진봉 : 그렇게 해야 해요. 그런데 1억을 주겠다고 얘기하면 저는 안 된다고, 공직선거법 위반이에요. 물론 실행은 안 됐지만 이런 발언과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분이 실제 예를 들어 비선이나 뒤로 예를 들어서 도와주는 사람한테 이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거잖아요. 물론 확인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분이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어요.

▷ 최영일 : 그냥 강의를 30분 하고 105만 원 받았다.

▶ 최진봉 : 예, 그 정도만 그건 확인 됐고요. 그래서 이런 발언 자체가 저는 문제라고 보고, 또 하나는 윤석열 후보가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본인 부인 되시는 김건희 씨는 정치 잘 모르고, 관심도 없고, 개입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 최영일 : 원래 대선 나가는 거 싫어했다라고 표현하지 않았나요?

▶ 최진봉 : 예, 싫어했다. 그런데 실제 보면 대선에 여러 가지 인선 문제나 이런 문제까지 개입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뉘앙스예요, 이런 발언들을 보면. 대선 캠프가 영 엉망이다. ‘그 캠프 다시 차려야 되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 다시 꾸며야 되겠는데, 네가 와서 좀 도와달라 도와주면 돈 1억 주겠다.’이런 식의 발언을 한다고 하는 것은 이분이 처음 대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나온 후부터 지속적으로 캠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발언 내용만 보면. 그러면 과연 김건희 씨가 비선이라고 얘기하는 게 과연 지나친 얘기인가. 물론 그분이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모릅니다마는 어제 그 녹취된 내용만 보면 충분히 그런 개연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선대본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들어오게 되고, 그분이 영향력을 행사해서 선대본부를 움직인다고 하면 이건 큰 문제예요. 아주 큰 문제고, 이런 부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사실 선대본부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거거든요. 저는 이거는 이분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도 사과해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국민 앞에. 이거 아니라고 해명을 하든지, 안 그렇다고 하면 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 최영일 : 자, 관련해서 지금 저희가 일부에서는 이 녹취록 공개에 대해서 민주당은 왜 침묵하는가, 반응이 없는가 얘기를 했는데, 조금 전에 오전에 민주당의 김의영 대변인의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이런 대목이 나와서 같이 묻혀서 말씀을 드리죠. ‘민주당 김우영 대변인 김건희 씨는 기자에게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하면서 매수 의사성 발언을 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 1항은 후보자와 배우자는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돼 있고요. 그 나머지 미투랑 다른 얘기들도 있는데, 우선 이 1억 대목과 관련해서 이런 논평까지는 나왔네요. 김 대변님, 말씀해 주세요.

▶ 김병민 : 어제 저는 방영된 내용을 보니까 7월달에 있는 메시지랑 그 이후에 가을에 있었던 메시지를 섞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얘기를 하는데,

▷ 최영일 : 원래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50여차례 통화인데.

▶ 김병민 : 예, 전체 있는 내용인데, 처음에 통화를 하면서 ‘우리 캠프 와서 좀 도와줘라.’고 얘기를 했던 게 ‘도와주세요.’라고 얘기했던 게 7월인 것 같아요. 제가 윤석열 후보를 처음 만났던 게 7월 말 정도가 됩니다.

▷ 최영일 : 입당이 그때였죠.

▶ 김병민 : 입당이 7월 말이죠. 그 전에 입당 한 일주일 정도 전에 국민캠프를 출범시키게 되는데, 그 전에 6월 29일 윤석열 후보가 정치 참여 선언했을 때는 정당에 소속돼 있지도 않고, 특정한 정치 세력이 없는 말그대로 단기필마 윤석열 후보 혼자 있었던 거예요. 주변에 다 몇몇 사람만 있었을 뿐. 그런데 6월 29일 정치 출마, 정치 참여 선언을 하고 캠프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는 여러 비판적 목소리가 많았고, 그 당시에 특히 공보라든지 정말 바꿔야 한다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럼 당연히 가족이 나서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으면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건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게 출범된 국민캠프가 정식적인 역할들을 짜고 난 다음에는 뭔가 사적으로 뒤에서 돌아가고 있는 공적영역을 침해하게 된다면 그게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제가 7월 달에 참여하고 나서 거의 매일같이 윤석열 후보랑 같이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면서 지내는데, 다른 내용들이 개입되는 부분들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들이 너무 많죠. 여기에 나왔던 그 뒤로 1억 얘기 운운이 나왔던 건 한참 뒤에 얘기인데, 이미 그때 맥락을 보면 기자와 취재를 하게 되는 관계가 아니라 누나, 동생입니다, 누나, 동생. 웃으면서 얘기를 하고 ‘뭐 해줄 거야, 어떤 거 할 수 있어.’ 이런 얘기들을 하게 되는 과정들이 있었고요. 실제로 서울의 소리에서 제대로 월급을 받지 못한다라는 얘기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맥락과 취지에서 그런 내용들이 오갔는지를 살펴봐야 되는데,

▷ 최영일 : 맥락과 취지가 중요하다.

▶ 김병민 : 이걸 단순하게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 매수를 한 것처럼 이렇게 표현해서 끄집어내게 된다면 제가 앞서 설명드렸던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 이동재 기자 간의 대화를 일부 편집해서 보도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 얘기를 드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한 가지만 더 얘기를 드리면,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 보면 이 씨가 자기를 정치전문가라는 식으로 소개했다는 내용들도 나옵니다. 지금 보면 거의 정치컨설팅을 하는 방식처럼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측면에서 기자와 취재를 목적으로 하는 통상적인 대화가 아니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전체적인 판단에 대한 여지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최영일 : 후보의 부인과 정치컨설턴트의 관계로 흘러간 것 아니냐.

▶ 최진봉 : 맥락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맥락이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불법적인 행동에 대한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봐요. 동생, 아까 누나, 동생이라고요? 그런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법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본인도 알 텐데,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저는 부적절하다고 보고, 그렇게 제안을 해서 사람을 끌어들여서 하는 행동들이 이렇게 쉽게 나온다고 하면 제가 아까 추측해서 말씀드린 거예요. 이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확인된 내용이 아니니까. 그런 일들이 이미 비일비재하게 있을 수 있다고 하는 추측이 가능해진다는 거죠. 또 앞으로도 예를 들면 사람을 쓸 때 그런 방식으로 사람을 끌어와서 쓸 수 있는 문제도 생길 수 있고, 그러면 국민들이 볼 때는 이분이 그러면 법적인 어떤 기준이나 이런 걸로 해서 생각이 없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 최영일 : 자, 들으신 국민들이 판단하겠죠. 어제 보면 이명수 기자가 ‘무슨 국감 관련 자료 전해줄까요.’ 이런 얘기도 있고, ‘CCTV가 있으니까 사무실로 오지 말고 빵집에 맡겨라.’ 이런 얘기도 있어요. 이건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또 논란이 된 부분 하나 보죠. ‘김건희 씨의 해명 방송 같았다.’ 오히려 역으로 이런 반응들도 있어요. 서울의 소리는 이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이 대목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인서트>

▷ 최영일 : 예. 이 대목을 듣고는 오히려 줄리 논란이라든가 그 이후에 이제 동거설 등 깔끔하게 해명됐다 이런 의견도 어제 적지 않게 나왔어요. 또 예전에 KBS 홍상훈 기자와 양 검사의 인터뷰 이거와는 배치되는 해명이다. 이런 반론도 있어요. 이 대목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 먼저 최 교수님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최진봉 : 아까 얘기했잖아요. 제가 줄리 문제는 제가 그 여기서 거론하지 않으려고 하고요. 어쨌든 본인은 한 일이 없다고 하니까 그건 나중에 또 다른 얘기가 나올지 안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체코에 놀러간 문제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이 홍상훈 기자가 얘기했을 때 기자가 양 검사하고 통화한 내용을 양 검사는 거기를 부인하는 취지로 말을 했어요. 그리고 그 전에 한 번 더 제가 누군지 최은순 씨인지 김건희 씨인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갔던 사람들 중에 사람이 다른 사람이라고 얘기했어요. 소위 제이슨이라는 이름이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3명이잖아요, 거기 지금 등장인물이. 그런데 어제 얘기한 취지를 보면 어머니, 본인 그리고 양 검사 이렇게 세 분이 간 걸로 보이잖아요. 그전에 얘기했던 사람은 제이슨이라는 분이에요. 그럼 거짓말 논란이 또 생겨요. ‘어떤 말이 진실이냐, 그러면. 처음에 얘기했던 게 맞냐, 나중에 얘기했던 게 맞느냐.’ 또 홍상훈 기자 말처럼 ‘양 검사는 안 갔다는 취지로 얘기를 했는, 그러면 그게 사실이냐 아니냐. 그리고 출입국 기록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왜 어디 가서 없어진 거냐.’ 이런 여러 가지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어요. 어쨌든 어제 발언 내용만 보면 세 분이 체코 여행 간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유럽 여행을 가신 것은. 왜냐면 본인이 인정을 하셨으니까 원래 패키지여행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 양 검사 부인 되시는 분이 급한 일이 있어서 못 가고 셋이만 갔다 이런 얘기잖아요, 결국은. 그런데 아까도 제가 얘기했지만,

▷ 최영일 : 사진도 단체 사진이니까 오히려 괜찮다.

▶ 최진봉 : 예.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그런데 그 사진도 공개되면 좋을 것 같고요. 어쨌든 제가 말씀드린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명확하게 지금 정리가 돼요. 안 그러면 거짓말 논란이 생길 수 있다니까요. 처음에 얘기했던 부분과 나중에 했던 거 다른 부분이 있고, 또 양 검사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대해서 부인하는 취지로 발언을 하셨고 이렇다고 하면 뭐가 진실이냐 하는 부분이죠. 왜 이렇게 그러면 말이 다르냐, 서로. 또 하나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패키지여행을 물론 네 분이 가시려고 했다가 한 분이 못 가 세 분이 갈 수도 있겠죠. 상식적으로 보면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잖아요. 부부가 같이 가려다가 못 갔으면 보통 남편도 안 가고 두 분이 가는 게 일반적일 텐데, 굳이 또 가신 것도 저는 상식적인 부분에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더 따라와야 돼요. 그러니까 단순히 어제 그 말만 듣고서 모든 게 말끔하게 정리됐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 최영일 : ‘김건희 씨 쪽의 주장이다.’ 이게 최 교수님 말씀이고 이제 체크될 부분, 검증될 부분들이 일부 있다는 건데, 이건 그런데 사실은 또 윤석열 후보와 결혼 전에 이야기예요. 김병민 대변인이 혹시 여기에 관한 반론이 있습니까?

▶ 김병민 : 주장이 아니고요 사적인 대화에서 나왔습니다.

▷ 최영일 : 사적인 대화다.

▶ 김병민 : 사적인 내용들을 갖다가 이렇게 있는 그대로 다 참 얘기를 해야 되는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런 것까지 검증의 대상이라고 볼 수 있는지. 앞서 백은종 대표 얘기를 해 보니까 이런 내용들을 토대로 김건희 대표에 관련된 의혹들이 해명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평해 하는 마음을 막 보이는데요.

▷ 최영일 : 오히려 해명됐다는 얘기가 있다.

▶ 김병민 : 그러면서 화술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됩니다.

▷ 최영일 : 맞아요.

▶ 김병민 : ‘이 화술 때문에 뭔가 넘어가는 것 아니냐.’ 한쪽 내용에서 본인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진행이 되지 않으니까 여론이 조성되지 않는 측면에 대해서는 김건희 대표의 말을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식으로 했던 말 전체에 대해서도 이게 그런 식으로 얘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볼 수 있는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사적인 대화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어떤 방식으로 평가하기를 원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가 없고요. 이 내용들을 가지고 지금 50일 대통령 선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시시콜콜, 그때 이 말이 맞고 틀리고 이런 방식으로 언급하게 되는 게 적절한지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 최영일 : 그래서 저도 이게 결혼 전에 사생활 문제인데, 일부 논란 제기가 있으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이 대목에서 오히려 화제가 된 건 다른 거예요. 도사들과 삶에 대한 ‘본인은 시끄러운 데 싫어하고 클래식 음악만 듣고 주로 영적인 인물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이게 오늘 아침에 이제 세계일보 보도 실제로 이 선대위 캠프 조직 안에 도사가 있었다. 법사라는 이름인데, 그게 나와서 그러면 다시 경선 때 무속 논란, 왕짜 논란 이게 연결되는 거거든요. 김병민 대변인님이 여기에 대해서 해명을 해주시죠.

▶ 김병민 : 오늘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서 선대위 차원에서 반론이 일부 있었던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요. 일단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무속인이 어떤 무속인이 선대본부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 최영일 : 인재 영입을 맡았더라 이러면서 확인했다.

▶ 김병민 : 담당하면서 후보의 일정, 메시지 등에 대해서 개입한 것처럼 보도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캠프 차원에서 입장을 냈고요.

▷ 최영일 : 사실이 아니다.

▶ 김병민 : 관련된 선대본부 내에서 여러 조직들이 있게 될 텐데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과정 속에서 일부 다녀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세계일보가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선대본부의 중요한 직책을 맡아서 후보의 일정 메시지 등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분명하게 밝힙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 최진봉 : 일보는 현재는 이런 입장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세계일보 입장은 그분이 인사에 관여를 했고, 예를 들면 선거캠프에 들어오면 또 하나는 그걸 넘어서서 여러 가지 일정이나 메시지까지 관리하다 보니까 내부적으로 불만이 있었다는 게 세계일보의 보도내용이에요.

▷ 최영일 : 내부에서도 불만이 나왔다.

▶ 최진봉 : 그렇죠.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지금 반발을 했으니 이제 세계를 보면 더 취재할 거예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 최영일 : 그러니까 이 논란이 있으니까.

▶ 최진봉 : 그렇죠. 사실관계 확인해서 다른 자료를 또 내겠죠. 그건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오늘 뜨거웠습니다. 이게 이슈가 이슈인지라 양땡땡 논란은 제가 다시 한 번 사과드릴게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오늘 김병민 대변인, 최진봉 교수와 함께 주간 이슈 먼데이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진봉 : 감사합니다.

▶ 김병민 : 고맙습니다.
  • [최영일의 시사본부] 김병민 “무속인 캠프 활동? 전혀 사실 아냐”·최진봉 “김건희 발언, 尹 캠프에 영향 미치지 않았나 의혹 생겨”
    • 입력 2022-01-17 16:52:48
    최영일의 시사본부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영일의 시사본부
■ 방송시간 : 2022년 1월 17일 (월) 12:20-13:56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출연 : 최진봉 교수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김병민 대변인 (국민의힘 선대본부)



▷ 최영일 : 매주 월요일 주말 사이 뉴스들을 정리하고, 주간 이슈를 미리 살펴보는 주간 이슈 먼데이 시간입니다. 오늘은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최진봉 교수님, 그리고 김병민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을 함께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 최진봉 : 안녕하세요.

▶ 김병민 : 안녕하십니까?

▷ 최영일 : 원래 노영희 변호사님 나오시는데, 멀리 출장을 가시기도 했고, 그리고 오늘은 아무래도 여야의 입장을 조금 고루 들어봐야 되는 상황입니다. 자, 지금 어제 이 얘기가 일단 오늘 화제죠. MBC 스트레이트 평균 시청률은 2~3%대인데, 어제 방송 시청률이 17%를 넘겼다. 유튜브 동접 20만, 기록적인 방송인데, 두 분 간단하게 어떻게 보셨나 여쭤볼게요. 먼저 최 교수님.

▶ 최진봉 : 여러 가지 곱씹어 보면 좀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의 발언들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미투 발언이에요. 미투 발언에 대해서 예를 들면 ‘돈은 없고 바람은 피워야 되겠는데.’ 그런 얘기도 했잖아요. 그리고 ‘보수는 그런 행동을 하고 돈을 주니까 문제가 안 생긴다.’ 그런 발언도 하셨고, ‘충분히 이해한다.’ 이런 발언까지 하셨어요. 그래서 이런 미투 운동에 대한 김건희 씨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본인뿐만 아니라 우리 아저씨 얘기도 같이 했거든요. 두 분의 생각이 그런가, 물론 윤석열 후보가 직접 얘기한 건 아니니까.

▷ 최영일 : ‘우리 아저씨와 자기는 아무개의 편이다.’ 이렇게 얘기했죠.

▶ 최진봉 : 예, 그런 부분이 그랬고, 그다음에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에 대해서 ‘치판에 먹을 게 많이 있으니까 왔다.’ 이런 식으로 비하를 하셔서 그것도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이 상당히 기분이 나쁘실 것 같고,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발언을 하셨잖아요. 그리고 이제 또 하나는 본인이 그 1억을 주겠다고 하면서 우리 캠프에서 도와 달라.

▷ 최영일 : 기자에게.

▶ 최진봉 : 그런데 원래 그게 물론 그분이 와서 일한 건 아니지만 캠프에서 돈을 받고 일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공직선거법 위반이거든요.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해가 좀 안 되고, 그리고 그런 발언들과 함께 본인이 예를 들어서 양모 검사 있지 않습니까. 양모 검사와 여행 간 부분 그런 부분도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니까 간 건 맞는 것 같아요. 세 분이 간 것으로 보여지고요.

▷ 최영일 : 그런데 패키지여행으로 갔다.

▶ 최진봉 : 그렇지요. ‘패키지여행으로 갔는데, 원래 부인이 같이 가기로 했는데, 부인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결국 혼자만 가게 됐다.’ 이런 발언들 그런데 상식적으로 보면 패키지여행 가다가 제 아내가 안 가면 남편도 같이 안 가는 게 일반적인데, 또 남편은 굳이 따라가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이제 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그런 발언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최영일 :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게 최 교수님 말씀이고요. 그러면 이제 이해 당사자입니다. 김병민 대변인께서는 또 국회의 선대본부 소속돼 계시니까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병민 : 대통령 선거를 50여일 정도 앞두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에 대한 비전 정책을 두고 뜨겁게 국민들께 알려야 할 중요한 시점이죠. 이때 MBC라고 하는 공영방송에서 특정 대통령 후보자의 사적 녹취를 트는 과정부터 굉장히 큰 논란이지요.

▷ 최영일 : 후보자 배우자의.

▶ 김병민 : 후보자 가족 배우자에 대한 녹취를 트는 과정부터 상당한 논란이 컸는데요. 그렇다면 이 정도의 엄청난 정치적 부담감을 감내하고서 그 녹취록을 방영했을 때는 우리 국민들께 중요하게 뭔가 알려야 할 공적인 내용들이 담보가 돼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다 지켜보고 난 다음 오늘 아침부터 있었던 많은 언론인들 그리고 전문가들의 평가들을 쭉 들어보니까 이게 MBC가 과연 이렇게 무리수를 던지면서까지 해야 할 사안이었는가라는 얘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요. 오늘 아침 중앙일보 사설이었던가요. 6년 전에 있었던 미국 대선에서 나왔던 그 당시의 캠페인 구호를 하나 언급을 했던데, ‘그들이 저급하게 가더라도 우리는 품위 있게 가자.’라고 했던.

▷ 최영일 : 예. 미쉘 오바가 얘기죠?

▶ 김병민 : 예. 맞습니다. 이 내용이 다시 한 번 회자되는 시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윤석열 후보 가족에 대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이 정도의 언급이 쏟아졌으면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정치적으로 균형점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이재명 후보가 지난날 쏟아냈던 형수 욕설에 대한 내용들은 왜 방영하지 않는가,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는 가족이 아닌 본인이기 때문에 본인이 내뱉었던 발언 수위에서 나타나는 여성을 바라보게 되는 철학이라든지 여성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가 이런 식으로 선거가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게 과연 지금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국민들과 유권자들께서 원하는 선거의 태도인 것인가라고 생각해 봤을 때, MBC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완전히 저버렸던 하루가 아닌가 싶습니다.

▷ 최영일 : 반기했다. 자, 이제 이 정도로 공영방송이 해야 될 사안이었던가 하면서 역으로 부메랑이 돼서 이재명 후보에게 날아갈 것이다라는 얘기까지 해주셨어요. 그런데 국민의힘 어제 이거 다 듣고 아마 대책회의 같은 거 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별도의 사과문까지 준비했다고 하는데, 낸 겁니까, 안 된 겁니까? 입장 정리는 어떻게 된 거예요. 선대 본부 차원에서.

▶ 김병민 : 저희는 어저께 이양수 수석대변인 이름으로 입장문을 간략하게 냈습니다.

▷ 최영일 : 어제, 예.

▶ 김병민 : 일단 MBC가 있었던 내용들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보도 시점들을 쟀던 것 아니겠습니까. 이미 12월 달 정도에 입수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리고 이것을 어제 한 번에 다 반영한 것도 아니고, 예고한다고 그랬어요. 또 한다는 겁니다.

▷ 최영일 : 예, 다음 주에 또 한다고 그랬어요.

▶ 김병민 : 우리가 이런 것들을 쌀라미처럼 얘기를 한다.

▷ 최영일 : 쪼개서 푸는 전략.

▶ 김병민 : 쪼개면서 얘기를 한다고 그러는데요. 선거가 한 50일 정도밖에 안 남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조금 지나면 설이에요. 설 지나고 조금 더 지나고 나면 한 20여일의 선거운동이 진행되니까 지금이 대선 막바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 이슈를 계속 끌고 가려고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MBC가 다음 주에도 추가 방영을 한다고 하니까 일단 그걸 좀 봐야 될 것이고.

▷ 최영일 : 또 봐야 되지요.

▶ 김병민 : 첫 번째로 얘기하고 있는 건 공익적 목적에 부합한다고 주장하면서 불법으로 녹취된 파일을 방영했는데,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것으로 대단히 부적절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특정 공영방송이 방송하려면 해당 후보 측에 대한 반론권도 보장을 해야 되잖아요. 이를 위해서 반론권을 우리가 충분하게 얘기를 전달했지만 반론권을 보장하겠다면서,

▷ 최영일 : 보장한다고 그런 것 같은데.

▶ 김병민 : 문자와 전화를 걸어 통화를 유도했다, 또 방송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다라는 것들을 봤을 때, 실질적인 반론권이 보장됐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선대위 측의 입장이고요.

▷ 최영일 : 반론권 보장이 안 됐다.

▶ 김병민 : 앞서 설명 드렸던 것처럼 보도가 공정하게 균형을 맞춰야 하니까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발언도 같은 수준으로 반영돼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화녹음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진 사적 대화지만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은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 최영일 : 아, 마지막에 송구하다가 있고, 그리고 나머지는 공영방송에 대한 문제 제기에요. 자, 그럼 최 교수님 민주당은 왜 공식 입장을 안 내는 거예요?

▶ 최진봉 : 그러니까요. 왜 안 내는지 모르겠어요. 좀 답답합니다. 이유가 뭐가 있는지 제가 잘 모르겠어요.

▷ 최영일 : 그러면 만약에 최진봉 교수님이 민주당 선대위의 대변인이라면, 앞에 지금 김병민 대변인이 계시니까 뭐라고 얘기를 하셨을까요.

▶ 최진봉 : 김병민 대변인한테, 저는 이렇게 얘기할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미투 운동이나 여성 인권에 대해서 이런 가치관과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 어떻게 대선 후보에 나올 수 있느냐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캠프에서 와서 일하면 1억 줄 수도 있다.’ 물론 그건 실행된 건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생각과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놀라운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뭐 또 ‘탄핵은 보수가 한 거다.’ 그런 얘기를 했고, 그리고 아까 얘기했지만 미투 운동 관련해서 ‘본인 남편 되시는 분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부분도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저는 보고, 또 하나는 어제 잠깐만 나왔어요. 예를 들면 우리가 예를 들어 ‘개네들’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언론사들의 소위 비판적으로 기사를 썼던 사람들 그 이후에 ‘서울의 서울’에서 2분 몇 초로 또 방송을 했잖아요.

▷ 최영일 : 추가해서.

▶ 최진봉 : 예. 추가해서 보도한 내용을 보니까 ‘검찰이나 경찰이 알아서 수사한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예를 들면,

▷ 최영일 : ‘혼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한 거죠.

▶ 최진봉 : 예. 그런데 그거는 상당히 위협적인 발언 아닙니까? 예를 들면 윤석열 후보나 김건희 씨 측에서 부정적인 보도를 하거나 아니면 비판적인 보도를 하는 사람은 검찰이나 경찰이 알아서 수사하는 상황이 돼버리면 그거 어떻게 언론의 자유가 보장이 되겠습니까.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검찰총장을 하셨기 때문에 더더욱 이 말이 더 무섭게 들릴 수 있어요.

▷ 최영일 : 전직 검찰총장이니까.

▶ 최진봉 : 그럼요. 그러니까 그게 언론이 본인들한테 비판적인 보도를 한다고 해서 그런 식으로 발언하면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들을 왜 집어서 얘기하지 않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민주당 선대위에서. 아마 이제 이런 부분들을 여러 가지 고려해서 하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 김병민 : 전체적 맥락에 대한 걸 봐야 되니까 하나만 좀 말씀을 드리면, 줄리, 여성 접객원으로 일했다라고 하는 내용들을 수차례 문제 제기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정말 울먹이면서까지 얘기를 했던 모습들도 수차례 드러난 적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이런 얘기를 하게 된다면 이것은 대통령 후보 배우자 그리고 대통령의 가족을 다 떠나서 여성의 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법적 처벌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얘기에 대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간에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생각하고요. 전체적인 맥락에 대한 내용들을 다 들어봤으면 좋겠는데요. 그 맥락에 대한 내용들은 다 차치하고 일정 부분 보도하고 싶은 내용들만 딱딱 끊어서 얘기를 합니다. 이 문제가 어디서 발생하냐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당시 MBC가 ‘검언유착’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보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때도 한동훈 검사장 그리고 채널A 이동재 기자의 내용을 딱 몇 개를 끊어서 얘기해요. 그 내용만 들어보면 심각하게 뭔가 짜고 치고 일어나는 것 같은 문제를 제기했지만,

▷ 최영일 : 검언 담합이 있었던 것 같은.

▶ 김병민 : 나중에 그 내용 전체를 다 들어보고 나니까 ‘이게 뭐가 문제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동재 기자는 1심 무죄가 선고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판단이 전해질 수 있는 과정에서 녹취 파일을 전달할 때는 굉장히 심사숙고하면서 반론권을 보장하고, 그 내용 전체 맥락을 전달해야 되는데, 그러기에는 MBC가 상당히 문제가 될 만한,

▷ 최영일 : 그런데 어제 MBC는 나름 중립적으로 보도하려고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여야 모두에게 비판받는 지점이 있더라고요. 줄리 문제는 어제 완전히 해명된 것 아니냐, 본인의 입장으로는. 줄리에 대한 해명이 나왔어요.

▶ 최진봉 : 아니, 해명된 게 아니라, 그 얘기는 사실 본인이 한 얘기잖아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저는.

▷ 최영일 : 어머니가 어떻게 딸을 그렇게 하겠느냐.

▶ 최진봉 : 뭐 그런 얘기를 했죠. 그러니까 그건 잘 모르겠고요 그 얘기는 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러니까 지금 김병민 대변인이 얘기했던 중에 그게 예를 들어서 만약에 그게 허위사실이면 허위사실에서 고소를 하고 고발을 해서 수사를 할 수 있죠. 그런데 그거를 고소도 안 하고 고발도 안 했는데, 검찰과 경찰이 알아서 수사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예요.

▶ 김병민 : 법적조치를 했습니다.

▶ 최진봉 :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법적조치를 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서 지금 아까 얘기했듯이 누구, 누구 언론사 몇 개를 거론을 했거든요. 그 언론사에 대해서 예를 들면 ‘알아서 수사를 한다.’ 이런 표현을 썼다는 거예요, 제 말은. 그러니까 김병민 대변인 말처럼 이걸 누군가가 고소를 하고 고발을 해서 수사가 들어가는 것 자체는 할 수 있다고 저는 봐요. 그런데 만약에 그 뉘앙스로 보면 검찰과 경찰이 알아서 그냥 자체적으로 수사를 한다 이런 얘기로 들릴 수 있다는데 문제라고 보여지고, 반론권은 충분히 제시했다고 저는 봐요. MBC에서 예를 들면 미리 이거 그전에 입수했잖아요. 입수해서 그와 관련된 걸 아마 본인들이 녹취록 보고 나서 관련된 질문을 하려고 전화도 하고, 찾아가기도 하고, 또 인터뷰 요청도 했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안 하신 거잖아요.

▷ 최영일 : 응하지 않았다.

▶ 최진봉 : 예, 응하지 않은 거잖아요. 그런데 그거 응하지 않은 것까지 그런 반론권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면 안 된다고 보고, 중요한 건 상대방이 자기의 어떤 의사에 대해서 밝힐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안 주는 게 문제라고 봐요. 그런데 줬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노코멘트 하거나 응답을 안 하거나 답변을 안 했다고 하면 그건 충분히 반론권이 제기됐다고 봐야 되죠.

▶ 김병민 : 선거대책본부에 있는 통화 내용 가지고 같이 공유를 하거나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보도를 하겠다. 얘기를 하거나 충분하게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았고요. 정확한 것은 김건희 대표에게 전화통화를 요구를 한 겁니다, 이 내용을 직접 듣기 위해서. 하지만 MBC가 그동안 방영하고 보도해왔던 편파적인 행태를 고려해 보건데, 이 내용에서 김건희 대표가 직접 MBC의 행동에 응하기보다는 관련된 내용들을 충분하게 선대본부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되는 게 공영방송의 기본 책무인데, 그걸 방기했다는 것이죠.

▶ 최진봉 : 아니, 선대위에도 의견을 물었어요, MBC에 전화를 해서.

▶ 김병민 :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물었지요.

▶ 최진봉 : 그러니까 그 내용을 전체를 알려줄 수는 없죠. 예를 들면 나는 어떻게 물어봤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러이러한 얘기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렇게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방송하기 전에 그 내용 전체를 다 듣게 하고 하는 것은 편집의 자유냐, 아니면 편성의 자유나 언론의 자유 침해된다고 저는 봐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러이러한 얘기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물어볼 수 있죠.

▷ 최영일 : 이슈는 이거다.

▶ 최진봉 : 그러니까 반론을 제기할 때도, 예를 들면 어디에 전화를 해서 ‘그분이 이러이러한 내용이고 이런 사실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십니까.’라고 물어볼 수는 있죠. 그런데 그 모든 내용을 다 보자고 하면 그건 언론의 자유나 언론의 편성의 자유면 어떻게 해요.

▷ 최영일 : 그런데 그거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해결될 문제인 게, 다음 주말 보도까지 끝나면 이제 1~2회에 걸쳐서 다 끝나면 내용은 다 공개가 된 거고, 거기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론이 그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를 봐야 될 것 같고요. 김건희 씨도 이게 6개월 동안 50여 차례 총 7시간 통화된 내용이니까 본인이 그 내용을 다 기억할 수는 없었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자, 민주당이 지금 먼저 전화 연결 하나 해보고 이어갈 텐데요. 지금 바로 이 서울의 소리 임명수 기자가 소속된 그리고 그 녹취 전체를 지금 쪼개서 공개하고 있는 서울의 소리의 백은종 대표를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백 대표님 나와 계세요?

▶ 백은종 : 예, 안녕하세요.

▷ 최영일 : 안녕하세요. 지금 오늘 방송 많이 바쁘시죠?

▶ 백은종 : 예. 지금 생방송인가요?

▷ 최영일 : 생방송입니다. 지금이 KBS1라디오를 통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어제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 시청률이 어마어마했어요. 전체적으로 이제 이 방송에 대해서 서울의 소리의 입장이 또 있으실 텐데, 지금도 이 스튜디오에서 여권, 야권 인사들이 이 녹음을 두고 오히려 ‘의혹이 해소됐다.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자, 백 대표님, 일단은 어제 방송파일 제공한 입장에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백은종 : 이 서울의 소리 그 녹취는 우리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 씨와 대화인데, 이제 이 내용은 김건희 씨가 이명수 기자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계속 이명수 기자가 물어보면 그 내용들을 지금 변명하는 그런 내용인데요. 저희가 김건희 씨나 김건희 씨 어머니, 윤석열 장모 등을 이렇게 2년이 넘게 쭉 이렇게 의혹을 취재하고 방송을 해온 내용들, 또 그동안에 우리가 법원 판결이나 이런 녹취 등 이런 부패에 의한 이런 것들을 봤을 때, 김건희 씨가 얘기하는 건 거의 다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았는데, 문제는 이제 김건희 씨의 어떤 화술이랄까 이런 것들이 정말 사실인 것 마냥 들린다는 부분이 문제라는 거죠. 이 방송에 나가니까 많은 사람들이 김건희 씨가 의혹이 해소됐다 이러는데.

▷ 최영일 : 예. 그런 얘기도 있어요.

▶ 백은종 : 예. 그런데 그분들이 누구라도 김건희 씨한테 통화를 몇 번 하거나 만나서 대화를 하면 김건희 씨가 어떤 얘기를 해도 사실로 믿을 수밖에 없는 그런 언어의 어떤 기술이라고 그럴까요.

▷ 최영일 : 화술이 좋다.

▶ 백은종 : 좋게 말하면 기술이라고 하고, 나쁘게 말하면 뭐 그게 사람을 홀리는 그런 기술이 있다. 저희는 그렇게 지금 보고 있는 거고, 그래서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김건희 씨 의혹이 해소됐다고 하는데, 그건 일부 국민의힘 측을 지지하는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변명, 강변일 뿐이라고 저는 이렇게 봅니다.

▷ 최영일 : 어제 MBC 방송에 대해서 백 대표님, ‘괜히 MBC 측에 줬나 보다 답답하다.’ 오늘 아침에 이렇게 말씀하신 바도 있고, 또 어제 저희 제작진하고 직접 통화할 때는 전체 원본과 다르게 나갔다. 이런 얘기도 하셨고, 그러면 어제 방송의 문제점은 뭐라고 보시는 거예요, 화술 문제도 있지만.

▶ 백은종 : 방송 언론사가 어떤 보도를 할 때, 또 방송을 할 때는 제일 어떤 충격적인 것을 집중적으로 보도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빠졌다는 거예요.

▷ 최영일 : 빠졌다.

▶ 백은종 : 예. 한 가지 예를 들면 김건희 씨가 우리가 나중에 유튜브 영상을 올렸지만, 그 조국 전 장관 정경심 교수, 정경심, 조국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까지는 가지 않았을 텐데, 너무 쉽게 말하면 좀 까불어서 그렇게 됐다. 그럼 그 유튜버들이나 그 당시 유튜버들보다 언론들이 더 크게 수십만 건이라는 보도를 하고 그랬다는 게 이 있었는데, 그런 내용 얼마나 충격적이고, 나는 그 MBC 스트레이트가 어저께 방송된 중에 제일 충격적인 게 ‘정경심이, 조국을 자기가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 안 됐을 텐데’ 하는 부분이 제일 핵심이라고 보는데 그 부분을 뺐다는 거죠.

▷ 최영일 : 아, 그래요.

▶ 백은종 : 그래서 지금 우리 이명수 기자를 설득하는 그런 대화 그 화술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런 것들을 안 보고 하니까 상당히 우호적인 그런 댓글들도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서울의 소리는 팩트를 제시해서 김건희 씨의 대화 이 얘기가 얼마나 거짓말인지, 이런 부분을 낱낱이 또 국민 여러분께 알리고, 또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의 부인으로서 건국이거든요, 이건. 대통령 후보 집은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국민들한테 낱낱이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저는 보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 검증 차원, 이 차원에서 그 국민들이 김건희 씨의 본질을 알도록 우리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렇게 여러 가지 취재도 하고 해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어쨌든 지금 국민 대다수는 어제 지상파에서 방송된 내용 정도 아까 톤 다운됐다, 이렇게 좀 얘기하셨는데, 그 대목만 보고 알고 있고요. 일부는 또 SNS나 이른바 찌라시를 통해서 퍼진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건 진위 확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러면 지금 7시간 분량을 다 들어본 사람은 아직은 많지 않을 것 같고요. 앞으로 나오겠습니다마는 지금 백 대표님은 다 들어보셨잖아요.

▶ 백은종 : 예.

▷ 최영일 : 그 파일도 직접 제공을 하신 입장이니까. 그러면 백 대표님이 보시기에 지금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어떤 사람이라고 느끼신 겁니까?

▶ 백은종 : 저도 이제 굉장히 충격적인데, 우리 이명수 기자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밟히고 7월 6일 작년 7월 6일이더군요. 7월 6일 날 처음으로 통화를 했는데.

▷ 최영일 : 예. 신분 밝히고 통화했죠.

▶ 백은종 : 처음에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입니다.’하고 그러니까 ‘저 지금 전화 못 받아요.’ 굉장히 뭐라고 그럴까, 들을 때는 예의 바른 목소리로 그렇게 전화 통화를 했는데, 아니, 갑자기 어떻게 대화가 이어지더니 20분을 통화를 한 거예요.

▷ 최영일 : 첫 통화에서.

▶ 백은종 : 처음에는 전화 못 받는다 하더니, 그렇게 해서 7월 6일에 그렇게 했는데, 7월 12일 날 한 6일 지나서 또 이제 통화가 이루어지게 됐어요. 그랬는데, 통화가 이루어지는 그 6일 동안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전화가 왔으니까 서울의 소리, 윤석열 일가를 응징하는 서울의 소리, 그리고 매주 한 번, 두 번 자기 집안사람들 그렇게 검증하고 비판하고 비난까지 하고, 이런 사람들이 전화가 왔으니까 곰곰이 생각해 봤겠죠. 그런데 두 번째 전화부터 우리 서울에 소리 기자를 어떻게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는 그런 제의 같은 것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대화를 했었다. 그래서 김건희 씨는 서울의 소리 기자가 김건희 씨를 취재하는 거 아니라 김건희 씨가 서울에 소리 이명수 기자를 통해서 자기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과연 정대택 회장이라 서울의 소리 백은종 그 기자가 어떤 일들을 벌리고 있는지 이런 궁금증 이걸 지금 좀 알려고 접근했다, 이렇게 저는 그 7시간 넘게 이거 들으면서 그게 한두 번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아, 굉장히 노력을 했구나. 김건희 씨가 이명수 기자 접근에서 뭔가를 얻어내려는 그런 노력이 굉장히 집요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영일 : 백 대표님의 7시간 듣고 나서의 짐작도 말씀해 주셨어요. 지금 여기 스튜디오에는 야권에 윤석열 후보 선대본 김병민 대변인도 나와 계신데, 김 대변인, 혹시 궁금하신 거 있습니까?

▶ 김병민 : 안녕하세요, 대표님. 어제 MBC 보도를 지켜보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의구심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 백 대표님은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개인적인 감정이나 굉장히 윤석열 후보를 싫어하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까?

▶ 백은종 : 싫어하는 마음이 아니라 윤석열 후보가 옳고 그름을 따질 때 윤석열 후보가 2008년 김건희 씨와 동거하면서부터 시작되어가지고 정대택 회장이 낱낱이 윤석열 후보한테 일일이 내용증도 보내면서 김건희 씨와 김건희 씨 어머니 최은순 씨의 어떤 그런 어떤 잘못된 부분들을 읽었지만 윤성열 현 후보가 심지어 정대택 씨는 우리 장모님을 쫓아다니는 그런 정신병자 같은 사람이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미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 어머니 최은순 지금 현재 두 번 재판 과정에서 4년 실형을 받은 최은순 씨의 잘못을 알고 있었고, 그러면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장모는 10원을 받지 않았다.’ 이렇게 하다가 실형을 받았음에도 지금 국민의힘 측에서는 그 부분은 일언반구 사과 한 마디 한 일이 없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어서 윤석열 씨의 감정이 아니라, 제가 왜 윤석열 하고 사적인 감정이 있겠습니까. 공적으로 윤석열 씨가 잘못했기 때문에 원래 서울의 소리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응징언론으로서 그 대한민국의 검사, 적폐 검사들의 잘못을 방송해서 폭로하고, 그 부분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 김병민 : 제가 이 얘기를 드린 이유가 신평 변호사가 얼마 전에 대표님으로부터 받았다는 문자를 얘기를 하면서 ‘신평 씨, 양아치 윤석열을 지지하다니 기가 막히군요.’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기사 보도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인식이면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보다는 특정 후보자에 대한 사적 감정으로 낙선에 이르게 할 목적으로 이 같은 행동들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질 여지들이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 그리고 윤석열 후보 더 나아가서 안철수 후보 등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한 언론이라면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이 중요한 것이지, 사적인 감정 혹은 선입견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백은종 : 신평 변호사 얘기 나왔으니까요. 잘 됐는데, 저는 윤석열 후보한테 양아치라는 건 지금 방송 때마다 하고, 저는 양아치 외에는 부를 방법이 없어서 그렇게 부르고, 신평 변호사 문자 부분은 신평 씨는 저희 서울의 소리를 와서 어떤 뭐라고 그럴까 그 판사 임용 탈락 1호라면서 그 사람이 검찰, 법원, 변호사, 사법사로 계약한다고 해가지고 저희가 1억을 들여서, 제 돈은 아니지만 우리 이사라는 분이 1억을 들여서 연극도 공연해 줬는데, 그러던 사람이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을 이렇게 생각하고 그 부분에 좀 접근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래서 그런 문자를 보낸 부분은 분명히 신평 그 변호사 그 사람이 지금 저희 서울의 소리와 함께 그런 어떤 개혁을 하자다 변절을 했기 때문에 보는 거고요. 양아치 윤석열 부분은 저희가 윤석열 씨의 행보를 하나하나 보고 봤을 때, 윤석열 씨 개인적으로 내가 윤석열 씨가 미워서 그런 게 아니라 공적인 부분에서 검사로서 또 검찰총장으로서 정대택 씨와 등등 윤석열 장모 피해자들 관련해서 그 수십 번의 재판 과정에서 개입했다는 의혹들이 계속 지금 저희가 폭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에 대한 윤석열 후보가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고, 지금 대한민국 제1야당 대통령 후보까지 된 부분에 대해서 저희는 윤석열 후보는 양아치 후보다, 양아치다 이 부분은 신평 변호사뿐이 아니라 저희 서울의 소리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여러 번 한 바가 있다. 지금 저도 현재도 ‘윤석열 후보는 양아치 이상 이하도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최영일 : 대표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시간상 여기까지 정리할게요. 말씀 고맙습니다.

▶ 백은종 : 예.

▷ 최영일 : 자, 지금까지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였는데,

▶ 김병민 : 제가 한 마디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 최영일 : 우선 김병민 우리 대변인께서 문자 일부를 인용해서 말씀하시는 것 중에서 방송 부적절 용어가 끝까지 너무 여러 번 나와서 점심시간 지나고 듣고 계신 청취자 여러분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저도 깜짝, 깜짝 놀라고 있었어요. 양해를 바랍니다.

▶ 김병민 : 들으셨던 청취자 분들께서 충분히 이해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통상적인 언론이라면 가지고 있는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구현해야 될 텐데요. 지금 나타나서 표현했던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저도 깜짝, 깜짝 놀라고, 과연 우리 이 소중한 전파를 통해서 이런 얘기들이 오가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까지 들게 되는데, 이게 어제 MBC를 통해서 왜 보도가 됐는지 아마 지켜보셨던 분들께서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최진봉 : 저한테는 왜 질문할 기회를 안 줘가지고.

▷ 최영일 : 최 교수님, 끝에 하도 비속어가 난무해서 시간이 많이 흘렀고요.

▶ 최진봉 : 어쨌든 김병민 의원은 그렇게 얘기하셨는데, 저는 물론 그런 발언에 대해서는 그분이 쓰신 발언이니까 저는 그런 발언이 적절하고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본인은 생각과 감정을 실어서 아마 얘기하신 것 같아요.

▷ 최영일 : 개인적인 통화나 문자메시지에서 표현한 건데.

▶ 최진봉 : 그런데 문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녹음파일 그 문제가 전부 다 의도적으로 했다 이렇게 볼 수는 저는 없다고 보고요. 그 내용이 어떠냐가 중요하다고 저는 봐요. 아마 이제 그 백은종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이 이걸 다 듣고 나서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발언을 하신 것 같은데, 또 질문이 아까 김병민 대변인이 질문을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제 답변이 그렇게 나갈 수밖에 없어서.

▷ 최영일 : 신모 변호사를 언급하셔서.

▶ 최진봉 : 예. 얘기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니까 그게 그분이 그렇게 얘기했으니까 이 녹음파일 자체가 다 잘못돼서 이렇게 얘기하는 건 너무 비약이 크다고 보여지고요. 중요한 건 어떤 말을 했느냐가 중요해요. 김건희 씨가 어떤 발언을 했고, 그 발언이 국민한테 어떻게 들려질 거냐 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 최영일 : 흥미로운 대목은 이명수 기자랑 처음 통화할 때, 처음에 바빠서 못 받는다고 하다가 20분 가까이 통화가 이어질 때, 김건희 씨가 서울의 소리를 잘 인지하고 계시더라고요. 심지어 검찰총장 청문회 때는 ‘우리 윤 후보를 도와줬다.’ 그래서 모 유튜브 매체에 또 쳐들어가서 오히려 아까 응징 얘기도 나오고, 그때는 좀 이제 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던 입장이었는데, 대선 국면에서는 또 입장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한번 아까 여러 가지를 얘기 주셨지만, 김건희 씨가 윤 후보의 선거 캠프 운영에 일정 부분 개입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육성으로 한번 듣고 와서 쪼개서 두 분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인서트>

▷ 최영일 : ‘1억도 줄 수 있지.’ 일부에서 기자, 평론가 나와서 ‘이 대목이 제일 문제가 될 대목이다.’ 이렇게 지적해 주시기도 했어요. 기자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의 보도를 요청하거나 구체적 보수를 거론하면서 대선 캠프 합류를 타진하는 등 이른바 캠프 운영에 실세 역할을 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인데, 자, 최 교수님, 이 대목은 문제가 됩니까?

▶ 최진봉 : 문제가 되죠, 당연히.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김병민 대변인도 돈 안 받고 봉사하잖아요, 지금.

▷ 최영일 : 그렇죠.

▶ 최진봉 : 그렇게 해야 해요. 그런데 1억을 주겠다고 얘기하면 저는 안 된다고, 공직선거법 위반이에요. 물론 실행은 안 됐지만 이런 발언과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분이 실제 예를 들어 비선이나 뒤로 예를 들어서 도와주는 사람한테 이런 행동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거잖아요. 물론 확인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분이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어요.

▷ 최영일 : 그냥 강의를 30분 하고 105만 원 받았다.

▶ 최진봉 : 예, 그 정도만 그건 확인 됐고요. 그래서 이런 발언 자체가 저는 문제라고 보고, 또 하나는 윤석열 후보가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본인 부인 되시는 김건희 씨는 정치 잘 모르고, 관심도 없고, 개입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 최영일 : 원래 대선 나가는 거 싫어했다라고 표현하지 않았나요?

▶ 최진봉 : 예, 싫어했다. 그런데 실제 보면 대선에 여러 가지 인선 문제나 이런 문제까지 개입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뉘앙스예요, 이런 발언들을 보면. 대선 캠프가 영 엉망이다. ‘그 캠프 다시 차려야 되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 다시 꾸며야 되겠는데, 네가 와서 좀 도와달라 도와주면 돈 1억 주겠다.’이런 식의 발언을 한다고 하는 것은 이분이 처음 대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나온 후부터 지속적으로 캠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발언 내용만 보면. 그러면 과연 김건희 씨가 비선이라고 얘기하는 게 과연 지나친 얘기인가. 물론 그분이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모릅니다마는 어제 그 녹취된 내용만 보면 충분히 그런 개연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이렇게 되면 선대본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들어오게 되고, 그분이 영향력을 행사해서 선대본부를 움직인다고 하면 이건 큰 문제예요. 아주 큰 문제고, 이런 부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사실 선대본부가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거거든요. 저는 이거는 이분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도 사과해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국민 앞에. 이거 아니라고 해명을 하든지, 안 그렇다고 하면 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 최영일 : 자, 관련해서 지금 저희가 일부에서는 이 녹취록 공개에 대해서 민주당은 왜 침묵하는가, 반응이 없는가 얘기를 했는데, 조금 전에 오전에 민주당의 김의영 대변인의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이런 대목이 나와서 같이 묻혀서 말씀을 드리죠. ‘민주당 김우영 대변인 김건희 씨는 기자에게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하면서 매수 의사성 발언을 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 1항은 후보자와 배우자는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돼 있고요. 그 나머지 미투랑 다른 얘기들도 있는데, 우선 이 1억 대목과 관련해서 이런 논평까지는 나왔네요. 김 대변님, 말씀해 주세요.

▶ 김병민 : 어제 저는 방영된 내용을 보니까 7월달에 있는 메시지랑 그 이후에 가을에 있었던 메시지를 섞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얘기를 하는데,

▷ 최영일 : 원래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50여차례 통화인데.

▶ 김병민 : 예, 전체 있는 내용인데, 처음에 통화를 하면서 ‘우리 캠프 와서 좀 도와줘라.’고 얘기를 했던 게 ‘도와주세요.’라고 얘기했던 게 7월인 것 같아요. 제가 윤석열 후보를 처음 만났던 게 7월 말 정도가 됩니다.

▷ 최영일 : 입당이 그때였죠.

▶ 김병민 : 입당이 7월 말이죠. 그 전에 입당 한 일주일 정도 전에 국민캠프를 출범시키게 되는데, 그 전에 6월 29일 윤석열 후보가 정치 참여 선언했을 때는 정당에 소속돼 있지도 않고, 특정한 정치 세력이 없는 말그대로 단기필마 윤석열 후보 혼자 있었던 거예요. 주변에 다 몇몇 사람만 있었을 뿐. 그런데 6월 29일 정치 출마, 정치 참여 선언을 하고 캠프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는 여러 비판적 목소리가 많았고, 그 당시에 특히 공보라든지 정말 바꿔야 한다는 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그럼 당연히 가족이 나서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으면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건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게 출범된 국민캠프가 정식적인 역할들을 짜고 난 다음에는 뭔가 사적으로 뒤에서 돌아가고 있는 공적영역을 침해하게 된다면 그게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제가 7월 달에 참여하고 나서 거의 매일같이 윤석열 후보랑 같이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면서 지내는데, 다른 내용들이 개입되는 부분들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들이 너무 많죠. 여기에 나왔던 그 뒤로 1억 얘기 운운이 나왔던 건 한참 뒤에 얘기인데, 이미 그때 맥락을 보면 기자와 취재를 하게 되는 관계가 아니라 누나, 동생입니다, 누나, 동생. 웃으면서 얘기를 하고 ‘뭐 해줄 거야, 어떤 거 할 수 있어.’ 이런 얘기들을 하게 되는 과정들이 있었고요. 실제로 서울의 소리에서 제대로 월급을 받지 못한다라는 얘기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맥락과 취지에서 그런 내용들이 오갔는지를 살펴봐야 되는데,

▷ 최영일 : 맥락과 취지가 중요하다.

▶ 김병민 : 이걸 단순하게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서 매수를 한 것처럼 이렇게 표현해서 끄집어내게 된다면 제가 앞서 설명드렸던 한동훈 검사장과 채널A 이동재 기자 간의 대화를 일부 편집해서 보도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 얘기를 드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한 가지만 더 얘기를 드리면,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 보면 이 씨가 자기를 정치전문가라는 식으로 소개했다는 내용들도 나옵니다. 지금 보면 거의 정치컨설팅을 하는 방식처럼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이런 측면에서 기자와 취재를 목적으로 하는 통상적인 대화가 아니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전체적인 판단에 대한 여지는 좀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최영일 : 후보의 부인과 정치컨설턴트의 관계로 흘러간 것 아니냐.

▶ 최진봉 : 맥락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리 맥락이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불법적인 행동에 대한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봐요. 동생, 아까 누나, 동생이라고요? 그런 제안을 하는 것 자체가 법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본인도 알 텐데,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저는 부적절하다고 보고, 그렇게 제안을 해서 사람을 끌어들여서 하는 행동들이 이렇게 쉽게 나온다고 하면 제가 아까 추측해서 말씀드린 거예요. 이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확인된 내용이 아니니까. 그런 일들이 이미 비일비재하게 있을 수 있다고 하는 추측이 가능해진다는 거죠. 또 앞으로도 예를 들면 사람을 쓸 때 그런 방식으로 사람을 끌어와서 쓸 수 있는 문제도 생길 수 있고, 그러면 국민들이 볼 때는 이분이 그러면 법적인 어떤 기준이나 이런 걸로 해서 생각이 없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 최영일 : 자, 들으신 국민들이 판단하겠죠. 어제 보면 이명수 기자가 ‘무슨 국감 관련 자료 전해줄까요.’ 이런 얘기도 있고, ‘CCTV가 있으니까 사무실로 오지 말고 빵집에 맡겨라.’ 이런 얘기도 있어요. 이건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또 논란이 된 부분 하나 보죠. ‘김건희 씨의 해명 방송 같았다.’ 오히려 역으로 이런 반응들도 있어요. 서울의 소리는 이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이 대목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인서트>

▷ 최영일 : 예. 이 대목을 듣고는 오히려 줄리 논란이라든가 그 이후에 이제 동거설 등 깔끔하게 해명됐다 이런 의견도 어제 적지 않게 나왔어요. 또 예전에 KBS 홍상훈 기자와 양 검사의 인터뷰 이거와는 배치되는 해명이다. 이런 반론도 있어요. 이 대목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 먼저 최 교수님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최진봉 : 아까 얘기했잖아요. 제가 줄리 문제는 제가 그 여기서 거론하지 않으려고 하고요. 어쨌든 본인은 한 일이 없다고 하니까 그건 나중에 또 다른 얘기가 나올지 안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체코에 놀러간 문제는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이 홍상훈 기자가 얘기했을 때 기자가 양 검사하고 통화한 내용을 양 검사는 거기를 부인하는 취지로 말을 했어요. 그리고 그 전에 한 번 더 제가 누군지 최은순 씨인지 김건희 씨인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갔던 사람들 중에 사람이 다른 사람이라고 얘기했어요. 소위 제이슨이라는 이름이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3명이잖아요, 거기 지금 등장인물이. 그런데 어제 얘기한 취지를 보면 어머니, 본인 그리고 양 검사 이렇게 세 분이 간 걸로 보이잖아요. 그전에 얘기했던 사람은 제이슨이라는 분이에요. 그럼 거짓말 논란이 또 생겨요. ‘어떤 말이 진실이냐, 그러면. 처음에 얘기했던 게 맞냐, 나중에 얘기했던 게 맞느냐.’ 또 홍상훈 기자 말처럼 ‘양 검사는 안 갔다는 취지로 얘기를 했는, 그러면 그게 사실이냐 아니냐. 그리고 출입국 기록이 없어졌다고 하는데 왜 어디 가서 없어진 거냐.’ 이런 여러 가지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어요. 어쨌든 어제 발언 내용만 보면 세 분이 체코 여행 간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유럽 여행을 가신 것은. 왜냐면 본인이 인정을 하셨으니까 원래 패키지여행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 양 검사 부인 되시는 분이 급한 일이 있어서 못 가고 셋이만 갔다 이런 얘기잖아요, 결국은. 그런데 아까도 제가 얘기했지만,

▷ 최영일 : 사진도 단체 사진이니까 오히려 괜찮다.

▶ 최진봉 : 예. 그렇게 얘기하셨어요. 그런데 그 사진도 공개되면 좋을 것 같고요. 어쨌든 제가 말씀드린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명확하게 지금 정리가 돼요. 안 그러면 거짓말 논란이 생길 수 있다니까요. 처음에 얘기했던 부분과 나중에 했던 거 다른 부분이 있고, 또 양 검사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대해서 부인하는 취지로 발언을 하셨고 이렇다고 하면 뭐가 진실이냐 하는 부분이죠. 왜 이렇게 그러면 말이 다르냐, 서로. 또 하나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패키지여행을 물론 네 분이 가시려고 했다가 한 분이 못 가 세 분이 갈 수도 있겠죠. 상식적으로 보면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잖아요. 부부가 같이 가려다가 못 갔으면 보통 남편도 안 가고 두 분이 가는 게 일반적일 텐데, 굳이 또 가신 것도 저는 상식적인 부분에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더 따라와야 돼요. 그러니까 단순히 어제 그 말만 듣고서 모든 게 말끔하게 정리됐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 최영일 : ‘김건희 씨 쪽의 주장이다.’ 이게 최 교수님 말씀이고 이제 체크될 부분, 검증될 부분들이 일부 있다는 건데, 이건 그런데 사실은 또 윤석열 후보와 결혼 전에 이야기예요. 김병민 대변인이 혹시 여기에 관한 반론이 있습니까?

▶ 김병민 : 주장이 아니고요 사적인 대화에서 나왔습니다.

▷ 최영일 : 사적인 대화다.

▶ 김병민 : 사적인 내용들을 갖다가 이렇게 있는 그대로 다 참 얘기를 해야 되는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이런 것까지 검증의 대상이라고 볼 수 있는지. 앞서 백은종 대표 얘기를 해 보니까 이런 내용들을 토대로 김건희 대표에 관련된 의혹들이 해명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평해 하는 마음을 막 보이는데요.

▷ 최영일 : 오히려 해명됐다는 얘기가 있다.

▶ 김병민 : 그러면서 화술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됩니다.

▷ 최영일 : 맞아요.

▶ 김병민 : ‘이 화술 때문에 뭔가 넘어가는 것 아니냐.’ 한쪽 내용에서 본인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진행이 되지 않으니까 여론이 조성되지 않는 측면에 대해서는 김건희 대표의 말을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다른 방식으로 했던 말 전체에 대해서도 이게 그런 식으로 얘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볼 수 있는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사적인 대화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어떤 방식으로 평가하기를 원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가 없고요. 이 내용들을 가지고 지금 50일 대통령 선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시시콜콜, 그때 이 말이 맞고 틀리고 이런 방식으로 언급하게 되는 게 적절한지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 최영일 : 그래서 저도 이게 결혼 전에 사생활 문제인데, 일부 논란 제기가 있으니까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이 대목에서 오히려 화제가 된 건 다른 거예요. 도사들과 삶에 대한 ‘본인은 시끄러운 데 싫어하고 클래식 음악만 듣고 주로 영적인 인물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이게 오늘 아침에 이제 세계일보 보도 실제로 이 선대위 캠프 조직 안에 도사가 있었다. 법사라는 이름인데, 그게 나와서 그러면 다시 경선 때 무속 논란, 왕짜 논란 이게 연결되는 거거든요. 김병민 대변인님이 여기에 대해서 해명을 해주시죠.

▶ 김병민 : 오늘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서 선대위 차원에서 반론이 일부 있었던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요. 일단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무속인이 어떤 무속인이 선대본부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 최영일 : 인재 영입을 맡았더라 이러면서 확인했다.

▶ 김병민 : 담당하면서 후보의 일정, 메시지 등에 대해서 개입한 것처럼 보도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캠프 차원에서 입장을 냈고요.

▷ 최영일 : 사실이 아니다.

▶ 김병민 : 관련된 선대본부 내에서 여러 조직들이 있게 될 텐데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과정 속에서 일부 다녀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세계일보가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선대본부의 중요한 직책을 맡아서 후보의 일정 메시지 등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분명하게 밝힙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 최진봉 : 일보는 현재는 이런 입장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세계일보 입장은 그분이 인사에 관여를 했고, 예를 들면 선거캠프에 들어오면 또 하나는 그걸 넘어서서 여러 가지 일정이나 메시지까지 관리하다 보니까 내부적으로 불만이 있었다는 게 세계일보의 보도내용이에요.

▷ 최영일 : 내부에서도 불만이 나왔다.

▶ 최진봉 : 그렇죠.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지금 반발을 했으니 이제 세계를 보면 더 취재할 거예요.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 최영일 : 그러니까 이 논란이 있으니까.

▶ 최진봉 : 그렇죠. 사실관계 확인해서 다른 자료를 또 내겠죠. 그건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최영일 : 알겠습니다. 오늘 뜨거웠습니다. 이게 이슈가 이슈인지라 양땡땡 논란은 제가 다시 한 번 사과드릴게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오늘 김병민 대변인, 최진봉 교수와 함께 주간 이슈 먼데이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진봉 : 감사합니다.

▶ 김병민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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