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북중 철도 화물운송 이미 재개…정상적 무역 왕래 돕겠다”
입력 2022.01.17 (17:40)
수정 2022.01.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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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화물열차 운행이 1년 5개월 만에 재개된 데 대해 중국이 방역 안전을 확보하고 양국의 무역 왕래를 돕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의 영향으로 중·북 화물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며 “양측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단둥에서 신의주까지 철도 화물 운송이 이미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방역 안전을 확보하는 기초 위에서 화물 운송업무를 잘하고, 양국의 정상적인 무역 왕래를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그러나 화물열차를 통해 어떠한 물건이 북한으로 들어갔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 화물열차는 어제 오전 9시쯤 북·중 접경지역인 북한 신의주를 출발해 압록강 철교(중조우의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이 필요한 물자 확보를 위해 북·중 화물열차를 당분간 계속 운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의 영향으로 중·북 화물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며 “양측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단둥에서 신의주까지 철도 화물 운송이 이미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방역 안전을 확보하는 기초 위에서 화물 운송업무를 잘하고, 양국의 정상적인 무역 왕래를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그러나 화물열차를 통해 어떠한 물건이 북한으로 들어갔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 화물열차는 어제 오전 9시쯤 북·중 접경지역인 북한 신의주를 출발해 압록강 철교(중조우의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이 필요한 물자 확보를 위해 북·중 화물열차를 당분간 계속 운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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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정부 “북중 철도 화물운송 이미 재개…정상적 무역 왕래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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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7 17:40:30
- 수정2022-01-17 17:56:50

북·중 화물열차 운행이 1년 5개월 만에 재개된 데 대해 중국이 방역 안전을 확보하고 양국의 무역 왕래를 돕겠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의 영향으로 중·북 화물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며 “양측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단둥에서 신의주까지 철도 화물 운송이 이미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방역 안전을 확보하는 기초 위에서 화물 운송업무를 잘하고, 양국의 정상적인 무역 왕래를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그러나 화물열차를 통해 어떠한 물건이 북한으로 들어갔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 화물열차는 어제 오전 9시쯤 북·중 접경지역인 북한 신의주를 출발해 압록강 철교(중조우의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이 필요한 물자 확보를 위해 북·중 화물열차를 당분간 계속 운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의 영향으로 중·북 화물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며 “양측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단둥에서 신의주까지 철도 화물 운송이 이미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방역 안전을 확보하는 기초 위에서 화물 운송업무를 잘하고, 양국의 정상적인 무역 왕래를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그러나 화물열차를 통해 어떠한 물건이 북한으로 들어갔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 화물열차는 어제 오전 9시쯤 북·중 접경지역인 북한 신의주를 출발해 압록강 철교(중조우의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북한이 필요한 물자 확보를 위해 북·중 화물열차를 당분간 계속 운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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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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