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장관, 일괄 신청 마지막날 민주당 복당

입력 2022.01.17 (17:50) 수정 2022.0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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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정 전 장관이 일괄 복당 신청 마지막 날인 오늘(17일)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장관은 서면 입장문을 통해 "2007년 대선 패배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이 열어오신 한반도 평화의 대장정이 10년 가까이 역주행했다는 깊은 회한을 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를 도와 4기 민주 정부를 창출하는데 티끌만 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민주당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평화민주개혁세력이 모두 모이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통한 번영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가 절실하다. 정동영 전 장관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전 장관의 복당으로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민주당의 일괄 복당 신청은 마무리됐습니다.

지금까지 천정배·유성엽·최경환·이용주·민병두 전 의원과 권노갑·정대철 전 고문 등이 복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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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전 장관, 일괄 신청 마지막날 민주당 복당
    • 입력 2022-01-17 17:50:33
    • 수정2022-01-17 18:00:04
    정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민주당은 정 전 장관이 일괄 복당 신청 마지막 날인 오늘(17일)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장관은 서면 입장문을 통해 "2007년 대선 패배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대통령이 열어오신 한반도 평화의 대장정이 10년 가까이 역주행했다는 깊은 회한을 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를 도와 4기 민주 정부를 창출하는데 티끌만 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민주당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평화민주개혁세력이 모두 모이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통한 번영을 위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가 절실하다. 정동영 전 장관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전 장관의 복당으로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민주당의 일괄 복당 신청은 마무리됐습니다.

지금까지 천정배·유성엽·최경환·이용주·민병두 전 의원과 권노갑·정대철 전 고문 등이 복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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