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윤석열 “아내와 대화할 시간 부족했어…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22.01.17 (18:59) 수정 2022.01.1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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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7일 무속인이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황당한 얘기"라며 부인했습니다. 다만, 해당 인물을 스님으로 소개받아 인사를 한 일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 '7시간 통화' 방송을 두고는 "(방송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어찌 됐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사적인 대화 내용이 방송으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도 있었고, 사적인 대화를 그렇게 오래 했는지 잘 이해가 안 가는 면이 있다"면서도 "남편인 제가 좀 더 잘 챙겼어야 했는데, 선거운동 하러 새벽에 나갔다 밤 늦게 들어오니 아내와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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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사건건] 윤석열 “아내와 대화할 시간 부족했어…심려 끼쳐 죄송”
    • 입력 2022-01-17 18:59:09
    • 수정2022-01-17 18:59:28
    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7일 무속인이 선거대책본부에서 활동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황당한 얘기"라며 부인했습니다. 다만, 해당 인물을 스님으로 소개받아 인사를 한 일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 '7시간 통화' 방송을 두고는 "(방송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어찌 됐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사적인 대화 내용이 방송으로 공개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것도 있었고, 사적인 대화를 그렇게 오래 했는지 잘 이해가 안 가는 면이 있다"면서도 "남편인 제가 좀 더 잘 챙겼어야 했는데, 선거운동 하러 새벽에 나갔다 밤 늦게 들어오니 아내와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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