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문 대통령 손목시계’ 선물 들고 UAE 아크부대 방문
입력 2022.01.17 (20:31)
수정 2022.01.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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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각 17일 UAE에 주둔한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강신철 안보국방전략비서관, 정덕성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등 정부와 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동행했습니다.
애초 문 대통령이 직접 장병들을 만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문 대통령은 다른 일정에 참석하느라 아크부대를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문 대통령은 정 장관에게 격려를 부탁했고, 아쉬운 마음을 담아 장병들에게 손목시계와 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으로 파병된 부대로서, 2010년 UAE의 파병 요청에 따라 2011년 처음으로 파병됐습니다.
올해로 파병 11주년을 맞은 아크부대는 UAE군 특수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UAE군과 연합훈련 및 연습, 유사시 한국 국민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장병들과 오찬을 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국가라는 울타리를 떠나 충성심과 애국심을 보여준 여러분은 강한 군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의 상징”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의 힘이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형제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아크부대장 이영수 중령은 “아크부대 장병 개개인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사명감과 긍지 아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이번 방문에는 강신철 안보국방전략비서관, 정덕성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등 정부와 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동행했습니다.
애초 문 대통령이 직접 장병들을 만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문 대통령은 다른 일정에 참석하느라 아크부대를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문 대통령은 정 장관에게 격려를 부탁했고, 아쉬운 마음을 담아 장병들에게 손목시계와 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으로 파병된 부대로서, 2010년 UAE의 파병 요청에 따라 2011년 처음으로 파병됐습니다.
올해로 파병 11주년을 맞은 아크부대는 UAE군 특수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UAE군과 연합훈련 및 연습, 유사시 한국 국민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장병들과 오찬을 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국가라는 울타리를 떠나 충성심과 애국심을 보여준 여러분은 강한 군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의 상징”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의 힘이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형제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아크부대장 이영수 중령은 “아크부대 장병 개개인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사명감과 긍지 아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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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문 대통령 손목시계’ 선물 들고 UAE 아크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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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7 20:31:51
- 수정2022-01-17 21:10:29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각 17일 UAE에 주둔한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강신철 안보국방전략비서관, 정덕성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등 정부와 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동행했습니다.
애초 문 대통령이 직접 장병들을 만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문 대통령은 다른 일정에 참석하느라 아크부대를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문 대통령은 정 장관에게 격려를 부탁했고, 아쉬운 마음을 담아 장병들에게 손목시계와 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으로 파병된 부대로서, 2010년 UAE의 파병 요청에 따라 2011년 처음으로 파병됐습니다.
올해로 파병 11주년을 맞은 아크부대는 UAE군 특수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UAE군과 연합훈련 및 연습, 유사시 한국 국민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장병들과 오찬을 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국가라는 울타리를 떠나 충성심과 애국심을 보여준 여러분은 강한 군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의 상징”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의 힘이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형제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아크부대장 이영수 중령은 “아크부대 장병 개개인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사명감과 긍지 아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이번 방문에는 강신철 안보국방전략비서관, 정덕성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등 정부와 군의 주요 직위자들이 동행했습니다.
애초 문 대통령이 직접 장병들을 만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문 대통령은 다른 일정에 참석하느라 아크부대를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문 대통령은 정 장관에게 격려를 부탁했고, 아쉬운 마음을 담아 장병들에게 손목시계와 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부대는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최초로 군사협력 차원으로 파병된 부대로서, 2010년 UAE의 파병 요청에 따라 2011년 처음으로 파병됐습니다.
올해로 파병 11주년을 맞은 아크부대는 UAE군 특수전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UAE군과 연합훈련 및 연습, 유사시 한국 국민 보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 장관은 장병들과 오찬을 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국가라는 울타리를 떠나 충성심과 애국심을 보여준 여러분은 강한 군대,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의 상징”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의 힘이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형제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아크부대장 이영수 중령은 “아크부대 장병 개개인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군사외교관이라는 사명감과 긍지 아래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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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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