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마동석, ‘이터널스’ 한국어 더빙 참여…본인 목소리 연기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아 영어로 연기를 펼친 마동석 씨.

그런데 최근엔 '이터널스'의 한국어 더빙판 녹음에도 참여해 화젭니다.

할리우드 영화를 국내 안방에 소개할 때 필요한 한국어 더빙 작업.

원래는 국내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곤 하지만 마동석 씨는 이례적으로 직접, 자신의 배역 길가메시의 목소리 더빙을 맡아 그간 영어로 연기한 대사를 한국어로 또 한 번 연기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동석 씨 본인 만큼 이 역을 제대로 표현할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역대 할리우드 영화 중 가장 자연스러운 한국어 더빙이라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