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TK 구애…불심잡기 신경전도
입력 2022.01.18 (09:06)
수정 2022.01.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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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어제 대구·경북 인사 신년하례회에 나란히 참석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오늘, 두 후보는 소상공인 신년 하례식에서 다시 한번 만납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인사들이 모인 신년 하례회.
주요 대선 후보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과 특별한 인연을 경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 그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제 뼈와 제 살과 제 피를 만들었던 대구 경북이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희 시조께서 경주에서 30년간 대도독을 지내셨고,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면서..."]
양측 신경전은 불심을 놓고도 이어졌습니다.
사찰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봉이 김선달'이라고 한 정청래 의원 발언을 진화하려고, 조계사에서 108배를 올린 민주당 지도부.
[정세균/전 국무총리 :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정말 정성껏 의사표시를 하고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윤석열 후보는 불교계 행사에 참석해, 콕 집어 불교계의 문화유산 보존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 불교계 불화에 틈새를 파고든 행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종교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민족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불교계 역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오늘, 이재명 후보는 일자리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듣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후 소상공인 신년 하례식에 나란히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밝힙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윤진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어제 대구·경북 인사 신년하례회에 나란히 참석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오늘, 두 후보는 소상공인 신년 하례식에서 다시 한번 만납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인사들이 모인 신년 하례회.
주요 대선 후보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과 특별한 인연을 경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 그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제 뼈와 제 살과 제 피를 만들었던 대구 경북이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희 시조께서 경주에서 30년간 대도독을 지내셨고,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면서..."]
양측 신경전은 불심을 놓고도 이어졌습니다.
사찰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봉이 김선달'이라고 한 정청래 의원 발언을 진화하려고, 조계사에서 108배를 올린 민주당 지도부.
[정세균/전 국무총리 :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정말 정성껏 의사표시를 하고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윤석열 후보는 불교계 행사에 참석해, 콕 집어 불교계의 문화유산 보존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 불교계 불화에 틈새를 파고든 행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종교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민족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불교계 역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오늘, 이재명 후보는 일자리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듣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후 소상공인 신년 하례식에 나란히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밝힙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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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18 09:18:21
[앵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어제 대구·경북 인사 신년하례회에 나란히 참석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오늘, 두 후보는 소상공인 신년 하례식에서 다시 한번 만납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인사들이 모인 신년 하례회.
주요 대선 후보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과 특별한 인연을 경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 그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제 뼈와 제 살과 제 피를 만들었던 대구 경북이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희 시조께서 경주에서 30년간 대도독을 지내셨고,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면서..."]
양측 신경전은 불심을 놓고도 이어졌습니다.
사찰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봉이 김선달'이라고 한 정청래 의원 발언을 진화하려고, 조계사에서 108배를 올린 민주당 지도부.
[정세균/전 국무총리 :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정말 정성껏 의사표시를 하고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윤석열 후보는 불교계 행사에 참석해, 콕 집어 불교계의 문화유산 보존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 불교계 불화에 틈새를 파고든 행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종교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민족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불교계 역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오늘, 이재명 후보는 일자리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듣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후 소상공인 신년 하례식에 나란히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밝힙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윤진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어제 대구·경북 인사 신년하례회에 나란히 참석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오늘, 두 후보는 소상공인 신년 하례식에서 다시 한번 만납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경북 인사들이 모인 신년 하례회.
주요 대선 후보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과 특별한 인연을 경쟁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 그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제 뼈와 제 살과 제 피를 만들었던 대구 경북이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희 시조께서 경주에서 30년간 대도독을 지내셨고,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면서..."]
양측 신경전은 불심을 놓고도 이어졌습니다.
사찰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봉이 김선달'이라고 한 정청래 의원 발언을 진화하려고, 조계사에서 108배를 올린 민주당 지도부.
[정세균/전 국무총리 :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정말 정성껏 의사표시를 하고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이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윤석열 후보는 불교계 행사에 참석해, 콕 집어 불교계의 문화유산 보존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 불교계 불화에 틈새를 파고든 행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종교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민족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불교계 역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선을 50일 앞둔 오늘, 이재명 후보는 일자리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는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듣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후 소상공인 신년 하례식에 나란히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 방안 등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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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조승연/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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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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