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63명…중환자 병상 가동률 37.4%

오늘(18일) 0시 기준 서울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명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79명, 지역 감염은 684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1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63명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확진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20대 확진자는 22.3%, 30대 확진자는 17.6%를 기록했습니다. 40대 14.4%, 10대와 50대가 각각 11.5%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을 살펴보면, 마포구 소재 학원에서 수강생이 지난 14일 처음 확진된 뒤 다른 수강생과 종사자, 가족과 지인 등 2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종사자와 수강생 전원을 검사하고, 학원은 임시 휴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7.4%,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20.7%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4,368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45.8%입니다. 1차 접종률은 87.6%, 2차 접종률은 86%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