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기후 위기 심각, 녹색당과 대선 함께 치를 것”

입력 2022.01.18 (16:52) 수정 2022.01.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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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녹색당과 정책 연대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8일) 녹색당을 방문해 “기후 위기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할 때 더 넓은 연대, 더 끈끈한 연대를 통해서 기후 정의를 실현해내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어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 문제는 단순히 진보정당들의 관심사가 아니라 청년과 지역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극심한 불평등을 위한 해법이자 위기 극복 과정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을 기후 대선으로 함께 치르고 지방 선거도 연대해서 치르면서 더 큰 대안 정당으로 방향을 함께 모색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일괄 사퇴한 선대위 후속 인선 작업도 발표했습니다.

심 후보는 후보 직속의 실무 집행 기구인 종합상황실과 후보와 당 대표, 원내대표로 구성되는 전략회의를 중심으로 대선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상황실장에는 정의당 조성주 정책위 부의장을 임명했고, 후보의 정무 기획을 담당할 비서실장에는 장혜영 의원을 임명해, 기존 비서실장인 이은주 의원과 함께 복수 비서실장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언론대응과 미디어 전략 보완을 위해 박원석 전 의원을 공보단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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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기후 위기 심각, 녹색당과 대선 함께 치를 것”
    • 입력 2022-01-18 16:52:24
    • 수정2022-01-18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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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녹색당과 정책 연대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18일) 녹색당을 방문해 “기후 위기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고려할 때 더 넓은 연대, 더 끈끈한 연대를 통해서 기후 정의를 실현해내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어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 문제는 단순히 진보정당들의 관심사가 아니라 청년과 지역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극심한 불평등을 위한 해법이자 위기 극복 과정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을 기후 대선으로 함께 치르고 지방 선거도 연대해서 치르면서 더 큰 대안 정당으로 방향을 함께 모색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일괄 사퇴한 선대위 후속 인선 작업도 발표했습니다.

심 후보는 후보 직속의 실무 집행 기구인 종합상황실과 후보와 당 대표, 원내대표로 구성되는 전략회의를 중심으로 대선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상황실장에는 정의당 조성주 정책위 부의장을 임명했고, 후보의 정무 기획을 담당할 비서실장에는 장혜영 의원을 임명해, 기존 비서실장인 이은주 의원과 함께 복수 비서실장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언론대응과 미디어 전략 보완을 위해 박원석 전 의원을 공보단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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