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 복당 합류 민주당…지방선거 갈등 불씨도
입력 2022.01.18 (19:21)
수정 2022.01.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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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선 50일을 앞두고 민주당이 복당 예정자들과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일괄 복당을 통해 호남에서의 세 결집에 나섰지만, 대선에 이어 치러지는 6월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선 갈등도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6년 전 분당 과정에서 민주당을 떠났던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개혁 진영 대통합을 강조하며 이른바 '대사면 복당' 신청을 마감한 지 하루 만입니다.
친정 복귀를 앞둔 복당예정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 : "복당자들이 기존의 민주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서 이번 대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천정배, 주승용, 최경환, 이용주 전 의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7백여명이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복당 예정자들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열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호남 지지층 결집을 기대했습니다.
[송갑석/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한 그 일념 하나로 다시 한데 뭉치는…."]
하지만, '사실상 조건없는' 복당이 대선 이후 이어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탈당) 불이익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몇 점, 몇 %까지 줄이겠다는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공천심사위원회가 가동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조정될 수 있습니다."]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진영 대통합 시도가 민주당 지지층의 막판 결집에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20대 대선 50일을 앞두고 민주당이 복당 예정자들과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일괄 복당을 통해 호남에서의 세 결집에 나섰지만, 대선에 이어 치러지는 6월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선 갈등도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6년 전 분당 과정에서 민주당을 떠났던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개혁 진영 대통합을 강조하며 이른바 '대사면 복당' 신청을 마감한 지 하루 만입니다.
친정 복귀를 앞둔 복당예정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 : "복당자들이 기존의 민주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서 이번 대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천정배, 주승용, 최경환, 이용주 전 의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7백여명이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복당 예정자들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열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호남 지지층 결집을 기대했습니다.
[송갑석/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한 그 일념 하나로 다시 한데 뭉치는…."]
하지만, '사실상 조건없는' 복당이 대선 이후 이어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탈당) 불이익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몇 점, 몇 %까지 줄이겠다는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공천심사위원회가 가동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조정될 수 있습니다."]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진영 대통합 시도가 민주당 지지층의 막판 결집에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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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승리” 복당 합류 민주당…지방선거 갈등 불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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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8 19:21:51
- 수정2022-01-18 20:16:44
[앵커]
20대 대선 50일을 앞두고 민주당이 복당 예정자들과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일괄 복당을 통해 호남에서의 세 결집에 나섰지만, 대선에 이어 치러지는 6월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선 갈등도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6년 전 분당 과정에서 민주당을 떠났던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개혁 진영 대통합을 강조하며 이른바 '대사면 복당' 신청을 마감한 지 하루 만입니다.
친정 복귀를 앞둔 복당예정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 : "복당자들이 기존의 민주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서 이번 대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천정배, 주승용, 최경환, 이용주 전 의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7백여명이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복당 예정자들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열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호남 지지층 결집을 기대했습니다.
[송갑석/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한 그 일념 하나로 다시 한데 뭉치는…."]
하지만, '사실상 조건없는' 복당이 대선 이후 이어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탈당) 불이익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몇 점, 몇 %까지 줄이겠다는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공천심사위원회가 가동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조정될 수 있습니다."]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진영 대통합 시도가 민주당 지지층의 막판 결집에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20대 대선 50일을 앞두고 민주당이 복당 예정자들과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일괄 복당을 통해 호남에서의 세 결집에 나섰지만, 대선에 이어 치러지는 6월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선 갈등도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6년 전 분당 과정에서 민주당을 떠났던 광주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민주·개혁 진영 대통합을 강조하며 이른바 '대사면 복당' 신청을 마감한 지 하루 만입니다.
친정 복귀를 앞둔 복당예정자들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 : "복당자들이 기존의 민주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서 이번 대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천정배, 주승용, 최경환, 이용주 전 의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7백여명이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복당 예정자들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열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호남 지지층 결집을 기대했습니다.
[송갑석/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한 그 일념 하나로 다시 한데 뭉치는…."]
하지만, '사실상 조건없는' 복당이 대선 이후 이어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 "(탈당) 불이익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몇 점, 몇 %까지 줄이겠다는 언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공천심사위원회가 가동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조정될 수 있습니다."]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진영 대통합 시도가 민주당 지지층의 막판 결집에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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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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