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렌지 수확량 76년 만에 최소”…주스 관련 주식 급등

입력 2022.01.19 (10:47) 수정 2022.01.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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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오렌지 수확량이 1945년 이후 76년 만에 가장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농림부가 플로리다주의 올해 오렌지 수확량이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으로 피해가 컸던 2017년보다 더 적을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이 발표가 나오자 오렌지 주스 관련 주식이 하루 만에 5.1% 급등했습니다.

플로리다주 정부는 '귤나무에 생기는 이'가 나무의 영양분과 수분 흐름을 막아 열매가 익지 않는 '감귤녹화병'때문에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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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오렌지 수확량 76년 만에 최소”…주스 관련 주식 급등
    • 입력 2022-01-19 10:47:32
    • 수정2022-01-19 10:54:24
    지구촌뉴스
올해 미국의 오렌지 수확량이 1945년 이후 76년 만에 가장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농림부가 플로리다주의 올해 오렌지 수확량이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으로 피해가 컸던 2017년보다 더 적을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이 발표가 나오자 오렌지 주스 관련 주식이 하루 만에 5.1% 급등했습니다.

플로리다주 정부는 '귤나무에 생기는 이'가 나무의 영양분과 수분 흐름을 막아 열매가 익지 않는 '감귤녹화병'때문에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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