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위반 278건 적발”

입력 2022.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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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오늘(19일) 중앙환경단속반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처리 사업장을 단속해 278건의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평택과 안성, 포항, 부산 등 4개 지역 산업단지에 있는 업체 247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수질(폐수), 폐기물에 대한 단속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대기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거나 운영일지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215건이 적발됐습니다.

수질 분야에서는 폐수 방류량 측정값 조작 등이 41건, 폐기물 분야에서는 폐기물 불법 보관 등 22건이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거나, 형사 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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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위반 278건 적발”
    • 입력 2022-01-19 12:00:50
    IT·과학
환경부 오늘(19일) 중앙환경단속반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처리 사업장을 단속해 278건의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평택과 안성, 포항, 부산 등 4개 지역 산업단지에 있는 업체 247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과 수질(폐수), 폐기물에 대한 단속이 집중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대기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거나 운영일지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215건이 적발됐습니다.

수질 분야에서는 폐수 방류량 측정값 조작 등이 41건, 폐기물 분야에서는 폐기물 불법 보관 등 22건이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거나, 형사 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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