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순찰차 일반도로 단속 첫해 경기남부에서 4천7백여 건 적발

입력 2022.01.19 (14:09) 수정 2022.01.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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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2월부터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에서도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한 결과 지난해에만 4,766건을 적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신호위반 2,115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1,030건, 휴대전화 사용 210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무면허 운전 66명, 음주운전 12명 등 232명의 형사범도 붙잡혔습니다.

특히, 암행순찰차 전체 단속 건수 가운데 2,082건은 이륜차의 법규위반 행위였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오토바이 통행이 크게 늘면서 관련 법규 위반으로 단속되는 사례도 같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암행순찰차 운영 기간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3명으로, 2020년 같은 기간 63명에서 10명(15.9%)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그제(17일)부터 암행순찰차 1대를 추가 투입, 모두 4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륜차 법규위반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눈 뒤 암행순찰차를 분산 배치해 단속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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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행순찰차 일반도로 단속 첫해 경기남부에서 4천7백여 건 적발
    • 입력 2022-01-19 14:09:41
    • 수정2022-01-19 14:11:42
    사회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2월부터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에서도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한 결과 지난해에만 4,766건을 적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신호위반 2,115건,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1,030건, 휴대전화 사용 210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무면허 운전 66명, 음주운전 12명 등 232명의 형사범도 붙잡혔습니다.

특히, 암행순찰차 전체 단속 건수 가운데 2,082건은 이륜차의 법규위반 행위였습니다.

경찰은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오토바이 통행이 크게 늘면서 관련 법규 위반으로 단속되는 사례도 같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암행순찰차 운영 기간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3명으로, 2020년 같은 기간 63명에서 10명(15.9%)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그제(17일)부터 암행순찰차 1대를 추가 투입, 모두 4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륜차 법규위반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눈 뒤 암행순찰차를 분산 배치해 단속 사각지대를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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