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임신부 방역패스 적용 철회해야”

입력 2022.01.19 (14:17) 수정 2022.01.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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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9일) SNS에서, “만에 하나라도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감기약 한 알도 제대로 못 먹는 것이, 내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오히려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정부는 일률적인 방역패스 적용에 거의 예외를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저출산으로 인해 국가의 미래가 어둡다”며, “아이를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조그마한 걱정이라도 보듬고 이해하는 것이 제대로 된 국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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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임신부 방역패스 적용 철회해야”
    • 입력 2022-01-19 14:17:54
    • 수정2022-01-19 14:22:25
    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9일) SNS에서, “만에 하나라도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감기약 한 알도 제대로 못 먹는 것이, 내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라고 적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오히려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정부는 일률적인 방역패스 적용에 거의 예외를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초저출산으로 인해 국가의 미래가 어둡다”며, “아이를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 국민의 조그마한 걱정이라도 보듬고 이해하는 것이 제대로 된 국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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