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위스 항공기 운항, 2024년부터 주 6회로 확대

입력 2022.01.19 (14:29) 수정 2022.0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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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한국~스위스를 오가는 항공기가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17~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청과 항공 회담을 열고 2024년부터 운항 횟수를 양 국가별 주 3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정 항공사 수 제한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1976년 11월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두 나라 간 노선은 양국 각 1개의 항공사만 운항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합의로 단독 운항 중인 대한항공 외에 새로운 항공사 진입도 가능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 19 회복 이후 대형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하는 국내 항공사들이 스위스 신규 취항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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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1-19 14:33:00
    경제
2024년부터 한국~스위스를 오가는 항공기가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17~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청과 항공 회담을 열고 2024년부터 운항 횟수를 양 국가별 주 3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양측은 지정 항공사 수 제한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1976년 11월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두 나라 간 노선은 양국 각 1개의 항공사만 운항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합의로 단독 운항 중인 대한항공 외에 새로운 항공사 진입도 가능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 19 회복 이후 대형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하는 국내 항공사들이 스위스 신규 취항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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