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2022 대통령 선거
최태원 만난 심상정 “내가 반기업, 반시장적? 오해”
입력 2022.01.19 (17:10) 수정 2022.01.19 (17:10)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심상정이 '반기업적이고 반시장적'이라 생각했다면 오해"라며 "활기찬 민간 기업이 있어야 혁신이 가능하고 기업은 시민의 필요에 대응해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사회를 이롭게 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19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제가 반대하는 것은 독점이고 담합이고 갑질이다, 민주주의 밖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 반대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기업의 경영자도, 노동자도, 사회의 시민도 헌법의 규범 위에 함께 서야 한다는 것이 저와 정의당의 큰 원칙"이라며 "그러한 토대라면 그 누구보다도 기업을 위해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개선) 경영'을 강조하며
"세계적 추세이고 국제적으로도 이행을 못 하면 투자금을 빼버리니 상의 차원에서 기업들이 잘 준비해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대선 정책 제언집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심 후보는 "ESG 경영 제1의 실천과제가 '안전 문제'"라며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에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 법규를 무시하고 계속 사람을 죽이는 기업을 그대로 둔다면 정당하게 영업하는 다른 건전한 기업들에 대한 반칙"이라며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시장 정의를 바로 세우고 건강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길임을 대한상의도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주4일제'와 관련 해선 "노동시간 단축 개념이 아니라 생산성도 높일 수 있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 혁신 수단으로 중요하다"며 "대한상의 내에서도 주4일제 검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최태원 만난 심상정 “내가 반기업, 반시장적? 오해”
    • 입력 2022-01-19 17:10:04
    • 수정2022-01-19 17:10:34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심상정이 '반기업적이고 반시장적'이라 생각했다면 오해"라며 "활기찬 민간 기업이 있어야 혁신이 가능하고 기업은 시민의 필요에 대응해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사회를 이롭게 한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19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제가 반대하는 것은 독점이고 담합이고 갑질이다, 민주주의 밖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 반대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기업의 경영자도, 노동자도, 사회의 시민도 헌법의 규범 위에 함께 서야 한다는 것이 저와 정의당의 큰 원칙"이라며 "그러한 토대라면 그 누구보다도 기업을 위해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회장은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개선) 경영'을 강조하며
"세계적 추세이고 국제적으로도 이행을 못 하면 투자금을 빼버리니 상의 차원에서 기업들이 잘 준비해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대선 정책 제언집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심 후보는 "ESG 경영 제1의 실천과제가 '안전 문제'"라며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에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전 법규를 무시하고 계속 사람을 죽이는 기업을 그대로 둔다면 정당하게 영업하는 다른 건전한 기업들에 대한 반칙"이라며 "현대산업개발의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시장 정의를 바로 세우고 건강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길임을 대한상의도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주4일제'와 관련 해선 "노동시간 단축 개념이 아니라 생산성도 높일 수 있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 혁신 수단으로 중요하다"며 "대한상의 내에서도 주4일제 검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