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PICK] ‘내 정보 한 곳에’ 마이데이터란?
입력 2022.01.19 (19:36)
수정 2022.01.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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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죠,
이미 사용을 시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생소한 시청자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오늘 경제 픽에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은행과 카드사, 보험회사 등과 거래하거나 계약할 때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받은 고객 정보를 금융회사끼리는 공유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내가 내 데이터를 관리할 테니 다른 금융사에도 정보를 보내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의 핵심인 개인정보 전송 요구권입니다.
지금까진 자신의 금융정보를 확인하려면 개별 금융회사를 일일이 찾아봐야 했죠,
마이데이터를 사용하면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편하게 한 곳에 모을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주로 쓰는 금융회사 앱에 접속한 뒤 약정 확인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자신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앱 하나만 있으면 은행 거래 정보는 물론, 주식 평가금액과 펀드 잔액, 부동산 등 자산 정보에,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통신회사의 통신료 등도 조회 가능합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지출이 얼마인지, 또 어디에 돈을 많이 쓰는지 소비 경향까지 파악할 수 있는데, 마이데이터는 고객의 자산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이나 투자할 곳을 추천해 줄 수도 있죠,
앞으론 납세와 건강보험 정보 등도 마이데이터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과 카드, 핀테크 업체 등 모두 33곳에서 제공하는데요,
올해 상반기 안에 21곳이 추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난 5일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1,084만 명이 가입해 있는데요,
우려의 목소리도 있죠.
한데 모아둔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건데요,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보안 관리와 함께 배상 책임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사용을 시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생소한 시청자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오늘 경제 픽에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은행과 카드사, 보험회사 등과 거래하거나 계약할 때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받은 고객 정보를 금융회사끼리는 공유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내가 내 데이터를 관리할 테니 다른 금융사에도 정보를 보내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의 핵심인 개인정보 전송 요구권입니다.
지금까진 자신의 금융정보를 확인하려면 개별 금융회사를 일일이 찾아봐야 했죠,
마이데이터를 사용하면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편하게 한 곳에 모을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주로 쓰는 금융회사 앱에 접속한 뒤 약정 확인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자신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앱 하나만 있으면 은행 거래 정보는 물론, 주식 평가금액과 펀드 잔액, 부동산 등 자산 정보에,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통신회사의 통신료 등도 조회 가능합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지출이 얼마인지, 또 어디에 돈을 많이 쓰는지 소비 경향까지 파악할 수 있는데, 마이데이터는 고객의 자산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이나 투자할 곳을 추천해 줄 수도 있죠,
앞으론 납세와 건강보험 정보 등도 마이데이터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과 카드, 핀테크 업체 등 모두 33곳에서 제공하는데요,
올해 상반기 안에 21곳이 추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난 5일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1,084만 명이 가입해 있는데요,
우려의 목소리도 있죠.
한데 모아둔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건데요,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보안 관리와 함께 배상 책임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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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PICK] ‘내 정보 한 곳에’ 마이데이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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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9 19:36:43
- 수정2022-01-19 20:25:28
최근 금융권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죠,
이미 사용을 시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생소한 시청자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오늘 경제 픽에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은행과 카드사, 보험회사 등과 거래하거나 계약할 때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받은 고객 정보를 금융회사끼리는 공유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내가 내 데이터를 관리할 테니 다른 금융사에도 정보를 보내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의 핵심인 개인정보 전송 요구권입니다.
지금까진 자신의 금융정보를 확인하려면 개별 금융회사를 일일이 찾아봐야 했죠,
마이데이터를 사용하면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편하게 한 곳에 모을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주로 쓰는 금융회사 앱에 접속한 뒤 약정 확인 등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자신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앱 하나만 있으면 은행 거래 정보는 물론, 주식 평가금액과 펀드 잔액, 부동산 등 자산 정보에,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통신회사의 통신료 등도 조회 가능합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지출이 얼마인지, 또 어디에 돈을 많이 쓰는지 소비 경향까지 파악할 수 있는데, 마이데이터는 고객의 자산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이나 투자할 곳을 추천해 줄 수도 있죠,
앞으론 납세와 건강보험 정보 등도 마이데이터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과 카드, 핀테크 업체 등 모두 33곳에서 제공하는데요,
올해 상반기 안에 21곳이 추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난 5일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1,084만 명이 가입해 있는데요,
우려의 목소리도 있죠.
한데 모아둔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건데요,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보안 관리와 함께 배상 책임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사용을 시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생소한 시청자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오늘 경제 픽에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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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과 비교해 지출이 얼마인지, 또 어디에 돈을 많이 쓰는지 소비 경향까지 파악할 수 있는데, 마이데이터는 고객의 자산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이나 투자할 곳을 추천해 줄 수도 있죠,
앞으론 납세와 건강보험 정보 등도 마이데이터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과 카드, 핀테크 업체 등 모두 33곳에서 제공하는데요,
올해 상반기 안에 21곳이 추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난 5일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1,084만 명이 가입해 있는데요,
우려의 목소리도 있죠.
한데 모아둔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건데요,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보안 관리와 함께 배상 책임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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