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실내 마스크 착용·백신패스 다음주 종료…“오미크론 변이 정점 지나”

입력 2022.01.19 (22:22) 수정 2022.01.2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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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잉글랜드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권고, 대형 행사장 백신패스 사용 등을 담은 방역조치, '플랜B'를 다음 주에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부스터샷(추가 접종) 정책이 성공하고 국민이 '플랜B'를 잘 따라준 덕에 27일부터는 '플랜A'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이 지났다고 본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세컨더리스쿨(중등학교) 교실에서의 마스크 착용 조치는 바로 없어지며 확진자 자가격리는 사라질 때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또 3월에 만료되는 자가격리 규정이 연장될 것으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조기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플랜B는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고 부스터샷 접종(추가접종)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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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9 22:22:38
    • 수정2022-01-20 00:23:06
    국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9일 잉글랜드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권고, 대형 행사장 백신패스 사용 등을 담은 방역조치, '플랜B'를 다음 주에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부스터샷(추가 접종) 정책이 성공하고 국민이 '플랜B'를 잘 따라준 덕에 27일부터는 '플랜A'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이 지났다고 본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세컨더리스쿨(중등학교) 교실에서의 마스크 착용 조치는 바로 없어지며 확진자 자가격리는 사라질 때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또 3월에 만료되는 자가격리 규정이 연장될 것으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조기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플랜B는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고 부스터샷 접종(추가접종)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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