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 우크라 침공시 강력한 제재 직면할 것”…강력한 금융 제재 경고

입력 2022.01.20 (08:33) 수정 2022.01.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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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크라이나 침공 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전에 결코 본 적이 없는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시 러시아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은행이 ‘달러’를 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혀 강력한 금융 제재를 시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서방을 시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내 추측은 그가 (우크라이나로) 침입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는 뭔가를 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푸틴 대통령이 여전히 전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전면전은 러시아가 큰 비용을 치르는 대규모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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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0 08:33:17
    • 수정2022-01-20 08:33:43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크라이나 침공 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전에 결코 본 적이 없는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시 러시아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은행이 ‘달러’를 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혀 강력한 금융 제재를 시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서방을 시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내 추측은 그가 (우크라이나로) 침입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는 뭔가를 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푸틴 대통령이 여전히 전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전면전은 러시아가 큰 비용을 치르는 대규모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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