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미국 외교위원장 “종전 선언 지지하지만, 북한 진전 없으면 의미 없어”

입력 2022.01.20 (09:26) 수정 2022.01.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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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종전 선언에 대한 원칙적 지지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북한이 대화 의지가 없다면 의미 없다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을 규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9일 믹스 위원장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4번째 미사일 발사는 국제법 위반일 뿐 아니라 지역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핵에 대한 야욕을 버리고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관여 정책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믹스 위원장은 종전 선언을 지지하지만, 북한이 대화에 관여할 의지가 없고 비핵화에 어떤 진전도 보이지 않으며 미국의 동맹과 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면 선언 그 자체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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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0 09:26:32
    • 수정2022-01-20 09:31:37
    국제
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종전 선언에 대한 원칙적 지지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북한이 대화 의지가 없다면 의미 없다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을 규탄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9일 믹스 위원장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4번째 미사일 발사는 국제법 위반일 뿐 아니라 지역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은 핵에 대한 야욕을 버리고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관여 정책을 취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믹스 위원장은 종전 선언을 지지하지만, 북한이 대화에 관여할 의지가 없고 비핵화에 어떤 진전도 보이지 않으며 미국의 동맹과 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면 선언 그 자체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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