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자, 동네의원이 밀착 관리한다…서울 구로구부터 시작

입력 2022.01.20 (11:10) 수정 2022.01.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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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 구로구부터 의원급 재택치료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사회와 정부, 자치구와 협의해 '재택치료 의원급 관리의료기관 서울형 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네의원이 소수의 확진자를 밀착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별의원에서 재택치료자 건강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하게 됩니다.

심야시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24시간 당직모델'과 서울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비대면 진료와 응급대응을 담당하는 '센터 협업모델'이 실시됩니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오늘 구로구를 시작으로 서초, 중랑, 노원, 동대문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로구는 구 의사회와 재택치료 운영단을 구성해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로, 오늘 환자를 배정하고 내일(21일)부터 참여의원에서 건강모니터링 등 환자 관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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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동네의원이 밀착 관리한다…서울 구로구부터 시작
    • 입력 2022-01-20 11:10:57
    • 수정2022-01-20 11:13:05
    사회
서울시가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 구로구부터 의원급 재택치료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사회와 정부, 자치구와 협의해 '재택치료 의원급 관리의료기관 서울형 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네의원이 소수의 확진자를 밀착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별의원에서 재택치료자 건강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하게 됩니다.

심야시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24시간 당직모델'과 서울시의사회에서 운영하는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비대면 진료와 응급대응을 담당하는 '센터 협업모델'이 실시됩니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오늘 구로구를 시작으로 서초, 중랑, 노원, 동대문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전 자치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로구는 구 의사회와 재택치료 운영단을 구성해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로, 오늘 환자를 배정하고 내일(21일)부터 참여의원에서 건강모니터링 등 환자 관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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