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흘째 1천 명대 확진…20~30대 확진자가 절반

입력 2022.01.21 (11:02) 수정 2022.01.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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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은 67명, 국내 감염은 1,485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5명 늘어 누적 2,122명입니다.

연령별 확진자를 보면 20대가 28.4%, 30대가 19.3%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또 10대 14.5%, 40대 12.9%, 50대 9.7%, 9살 이하 7.2%, 60대 5.2%, 70살 이상 2.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17명, 영등포구 학원 관련 7명, 중구 직장과 용산구 음식점 관련 6명, 광진구 유치원 관련 4명 등이 파악됐습니다.

중구 직장과 용산구 음식점 관련해선, 지난 16일 중구 직장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직장동료, 음식점 종사자, 방문자, 지인 등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29.5%로 여유를 보였습니다. 전체 526개 병상 가운데 입원 가능한 병상은 371개입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8.7%,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7.8%입니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851명이 추가돼, 현재 5,008명이 치료 중입니다.

서울시민 1차 접종률은 87.7%, 2차 접종률은 86.3%로 나타났습니다. 3차 접종률은 47.2%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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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사흘째 1천 명대 확진…20~30대 확진자가 절반
    • 입력 2022-01-21 11:02:48
    • 수정2022-01-21 11:27:18
    사회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2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은 67명, 국내 감염은 1,485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5명 늘어 누적 2,122명입니다.

연령별 확진자를 보면 20대가 28.4%, 30대가 19.3%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또 10대 14.5%, 40대 12.9%, 50대 9.7%, 9살 이하 7.2%, 60대 5.2%, 70살 이상 2.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17명, 영등포구 학원 관련 7명, 중구 직장과 용산구 음식점 관련 6명, 광진구 유치원 관련 4명 등이 파악됐습니다.

중구 직장과 용산구 음식점 관련해선, 지난 16일 중구 직장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직장동료, 음식점 종사자, 방문자, 지인 등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29.5%로 여유를 보였습니다. 전체 526개 병상 가운데 입원 가능한 병상은 371개입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8.7%,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7.8%입니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851명이 추가돼, 현재 5,008명이 치료 중입니다.

서울시민 1차 접종률은 87.7%, 2차 접종률은 86.3%로 나타났습니다. 3차 접종률은 47.2%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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