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낙마 장면 동물 학대…재발 방지책 있어야”

입력 2022.01.21 (14:32) 수정 2022.01.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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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등장 인물이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동원된 말이 촬영 뒤 죽은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동물보호 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권 보호 단체들은 오늘(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마 장면 촬영은 동물보호법을 위반하는 명백한 동물 학대이자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동물권 보호 단체들의 성명서를 담은 항의 서한을 KBS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또 ‘태종 이방원’ 드라마 제작진을 동물학대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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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보호단체 “낙마 장면 동물 학대…재발 방지책 있어야”
    • 입력 2022-01-21 14:32:20
    • 수정2022-01-21 14:33:42
    사회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등장 인물이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동원된 말이 촬영 뒤 죽은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동물보호 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권 보호 단체들은 오늘(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마 장면 촬영은 동물보호법을 위반하는 명백한 동물 학대이자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동물권 보호 단체들의 성명서를 담은 항의 서한을 KBS에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또 ‘태종 이방원’ 드라마 제작진을 동물학대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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