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공장 화재 ‘대응 2단계’…“1명 고립”

입력 2022.01.21 (17:01) 수정 2022.01.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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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3시 쯤, 충북 청주의 한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진희정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요?

[리포트]

오늘 오후 3시 쯤, 충북 청주 오창읍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시작돼 공장 화재로 내부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구치기 시작했는데요.

불이 난 지 2시간이 지난 지금도 연기는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 갇혀 있던 4명 가운데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1명은 자력 탈출했고, 나머지 1명이 휴게실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불은 공장 건물 4층, 전열을 위해 이용하는 합성기름인 열매체유 생산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인력 129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나머지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 오창 공장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화면제공:시청자 김세정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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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창 공장 화재 ‘대응 2단계’…“1명 고립”
    • 입력 2022-01-21 17:01:39
    • 수정2022-01-21 17:30:25
    뉴스 5
[앵커]

오늘 오후 3시 쯤, 충북 청주의 한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진희정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요?

[리포트]

오늘 오후 3시 쯤, 충북 청주 오창읍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시작돼 공장 화재로 내부에서는 검은 연기가 솟구치기 시작했는데요.

불이 난 지 2시간이 지난 지금도 연기는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 갇혀 있던 4명 가운데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미 1명은 자력 탈출했고, 나머지 1명이 휴게실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불은 공장 건물 4층, 전열을 위해 이용하는 합성기름인 열매체유 생산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인력 129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나머지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 오창 공장화재 현장에서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화면제공:시청자 김세정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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