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성인 대상 사용 승인

입력 2022.01.22 (04:51) 수정 2022.01.22 (05: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보건당국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고등보건청(HAS)은 21일(현지시간) 산소호흡기를 차지 않고 있지만,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성인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약을 허가했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닷새 동안 매일 3알씩 먹는 팍스로비드는 고령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감염 증상을 보인 후 닷새 안에 복용을 권장합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결과 증상 발현 사흘 안에 약을 먹으면 입원·사망 확률이 89% 감소하고, 닷새 안에 복용하면 확률이 85%로 떨어진다고 밝혔으며, 오미크론 변이에도 동일한 효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성인 대상 사용 승인
    • 입력 2022-01-22 04:51:25
    • 수정2022-01-22 05:12:32
    국제
프랑스 보건당국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고등보건청(HAS)은 21일(현지시간) 산소호흡기를 차지 않고 있지만,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성인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약을 허가했다고 일간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닷새 동안 매일 3알씩 먹는 팍스로비드는 고령이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감염 증상을 보인 후 닷새 안에 복용을 권장합니다.

화이자는 임상시험 결과 증상 발현 사흘 안에 약을 먹으면 입원·사망 확률이 89% 감소하고, 닷새 안에 복용하면 확률이 85%로 떨어진다고 밝혔으며, 오미크론 변이에도 동일한 효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