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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 대통령 선거
이재명 “윤석열, 구태정치 벗어나길”
입력 2022.01.22 (11:42) 수정 2022.01.22 (14:26)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추경 논의를 위한 대선 후보 회동을 거절한 것에 대해 “앞으로는 하자고 하면서 뒤로는 못하게 막는 이중플레이, 구태정치에서 벗어나길 기대했다”면서 “앞으로는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2일) 서울 성동구에서 청년 1인 가구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윤 후보는 기존에 국민의힘 정치인과 좀 다르길 기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말로는 30조 원, 35조 원 지원하자면서 실제로는 가능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출예산을 조정해서 (추경안을) 만들어오라면 만들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경 증액 주장에 신중한 입장을 표한 것에 대해서도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미래를 고려해서 정책을 결정해달라”면서 “지금 당장 지출해야 하는데 못하면 나중에 더 큰 지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정의 가치도 어려울 때 가치가 (더) 크다”면서 “과감히 증액해서 추경 편성해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추경안, 정쟁 도구로 삼아서는 안 돼”

민주당도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 구태 정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22일) “윤 후보는 추경안을 국회로 보내면 얼마든지 논의할 계획이 있다는 말을 반복해왔는데, 대선주자들 간의 추경 논의 회동은 반대한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 후보는 50조 원, 100조 원 막대한 숫자만 언급할 뿐 실제 추진을 위한 노력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면서, 민생을 위한 추경안 논의도 오로지 표를 얻기 위한 계산이냐?”고 물었습니다.

또 “소상공인들의 안타까운 처지를 생각하면, 추경안을 정쟁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면서 “이런 것이 구태정치”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길이라면 함께 손을 잡고, 머리를 맞대는 것이 정도”라면서 이제라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제안에 화답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제공]
  • 이재명 “윤석열, 구태정치 벗어나길”
    • 입력 2022-01-22 11:42:45
    • 수정2022-01-22 14:26:53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추경 논의를 위한 대선 후보 회동을 거절한 것에 대해 “앞으로는 하자고 하면서 뒤로는 못하게 막는 이중플레이, 구태정치에서 벗어나길 기대했다”면서 “앞으로는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2일) 서울 성동구에서 청년 1인 가구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윤 후보는 기존에 국민의힘 정치인과 좀 다르길 기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윤 후보가) 말로는 30조 원, 35조 원 지원하자면서 실제로는 가능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출예산을 조정해서 (추경안을) 만들어오라면 만들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경 증액 주장에 신중한 입장을 표한 것에 대해서도 “어려운 때일수록 정부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미래를 고려해서 정책을 결정해달라”면서 “지금 당장 지출해야 하는데 못하면 나중에 더 큰 지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정의 가치도 어려울 때 가치가 (더) 크다”면서 “과감히 증액해서 추경 편성해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추경안, 정쟁 도구로 삼아서는 안 돼”

민주당도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 구태 정치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22일) “윤 후보는 추경안을 국회로 보내면 얼마든지 논의할 계획이 있다는 말을 반복해왔는데, 대선주자들 간의 추경 논의 회동은 반대한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윤 후보는 50조 원, 100조 원 막대한 숫자만 언급할 뿐 실제 추진을 위한 노력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면서, 민생을 위한 추경안 논의도 오로지 표를 얻기 위한 계산이냐?”고 물었습니다.

또 “소상공인들의 안타까운 처지를 생각하면, 추경안을 정쟁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면서 “이런 것이 구태정치”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길이라면 함께 손을 잡고, 머리를 맞대는 것이 정도”라면서 이제라도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제안에 화답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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