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91명 신규 확진…나흘째 증가

입력 2022.01.22 (13:22) 수정 2022.01.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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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어제(21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9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날(20일) 1,551명보다는 40명 늘었고, 1주일 전(14일) 910명보다는 681명 많습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3,16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점차 감소해 25일부터 1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7∼17일에는 하루(11일)를 제외하고 1천명 미만을 유지했지만, 18일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나흘째 증가세입니다.

검사인원은 20일 10만1,059명으로 전날보다 1만명가량 늘어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7%로 전날(2.0%)보다 떨어졌지만 최근 보름간 평균(1.5%)보다는 높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천535명, 해외 유입은 5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29.0%), 30대(17.3%), 10대(16.8%), 40대(14.0%), 50대(9.0%), 9세 이하(6.7%) 순입니다.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전날 15명이 추가돼 누적 62명으로 늘었습니다. 관악구 음식점에서는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6명이 됐습니다. 성동구 실내체육시설에서도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26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늘(2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9천65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만4천370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 13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2천135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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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591명 신규 확진…나흘째 증가
    • 입력 2022-01-22 13:22:23
    • 수정2022-01-22 13:39:08
    사회
서울시가 어제(21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91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날(20일) 1,551명보다는 40명 늘었고, 1주일 전(14일) 910명보다는 681명 많습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3,165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점차 감소해 25일부터 1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7∼17일에는 하루(11일)를 제외하고 1천명 미만을 유지했지만, 18일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나흘째 증가세입니다.

검사인원은 20일 10만1,059명으로 전날보다 1만명가량 늘어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7%로 전날(2.0%)보다 떨어졌지만 최근 보름간 평균(1.5%)보다는 높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천535명, 해외 유입은 56명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29.0%), 30대(17.3%), 10대(16.8%), 40대(14.0%), 50대(9.0%), 9세 이하(6.7%) 순입니다.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전날 15명이 추가돼 누적 62명으로 늘었습니다. 관악구 음식점에서는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6명이 됐습니다. 성동구 실내체육시설에서도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26명이 확진됐습니다.

오늘(2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9천65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만4천370명입니다. 사망자는 전날 13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2천135명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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