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조업 업황 상승 전망…반도체·디스플레이는 부정적

입력 2022.01.23 (11:22) 수정 2022.0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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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제조업 업황이 자동차, 휴대전화, 가전 등을 중심으로 이번 달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7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7로 집계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업황 전망 PSI는 전월(91)보다 상승한 동시에 4개월 만에 기준점인 100을 웃돌았습니다.

내수(104)와 수출(114)이 모두 100을 상회하며 5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고, 생산(106)과 투자액(111)도 전월에 이어 추가로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15), 휴대전화(140), 가전(113), 조선(114), 기계(113), 철강(107), 섬유(112)에서 100을 넘겨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반면에 반도체(87), 디스플레이(80), 화학(95), 바이오헬스(90)는 100을 밑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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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3 11:22:19
    • 수정2022-01-23 11:37:17
    경제
다음 달 제조업 업황이 자동차, 휴대전화, 가전 등을 중심으로 이번 달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75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7로 집계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 의견이, 0에 근접할수록 악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업황 전망 PSI는 전월(91)보다 상승한 동시에 4개월 만에 기준점인 100을 웃돌았습니다.

내수(104)와 수출(114)이 모두 100을 상회하며 5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고, 생산(106)과 투자액(111)도 전월에 이어 추가로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15), 휴대전화(140), 가전(113), 조선(114), 기계(113), 철강(107), 섬유(112)에서 100을 넘겨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반면에 반도체(87), 디스플레이(80), 화학(95), 바이오헬스(90)는 100을 밑돌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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