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경찰서 직원 27명 확진…780여 명 전수검사

입력 2022.01.23 (14:31) 수정 2022.01.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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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에서 직원 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경찰이 대체인력을 투입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3일) 오전 11시 기준, 시흥경찰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시흥서 경무계의 경찰관으로 그제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또 다른 경찰관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시흥서는 어제 전 직원 789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PCR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부서별 확진자는 경무 7명, 수사 8명, 정보 4명, 여성·청소년 2명, 생활안전 2명, 교통 1명, 청문 1명과 파출소 2명입니다.

시흥서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부서가 모두 경무과와 업무 협의를 하는 곳"이라며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청은 112신고와 접수, 출동, 형사, 여성·청소년, 민원실 등 대민접점 부서와 은행·배곧파출소는 정상 근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동대를 시흥서에 투입해 설 명절 치안 공백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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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3 14:31:58
    • 수정2022-01-23 14:57:19
    사회
경기 시흥경찰서에서 직원 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경찰이 대체인력을 투입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3일) 오전 11시 기준, 시흥경찰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확진자는 시흥서 경무계의 경찰관으로 그제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한 또 다른 경찰관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시흥서는 어제 전 직원 789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PCR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부서별 확진자는 경무 7명, 수사 8명, 정보 4명, 여성·청소년 2명, 생활안전 2명, 교통 1명, 청문 1명과 파출소 2명입니다.

시흥서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부서가 모두 경무과와 업무 협의를 하는 곳"이라며 정확한 감염 경로는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청은 112신고와 접수, 출동, 형사, 여성·청소년, 민원실 등 대민접점 부서와 은행·배곧파출소는 정상 근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동대를 시흥서에 투입해 설 명절 치안 공백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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