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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해체 지연…사고 13일째, 수색 성과는 없어
입력 2022.01.23 (17:05) 수정 2022.01.23 (17:1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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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난 지 1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수색 작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현재 수색작업은 진행 중입니까?

[리포트]

네, 오전 6시 40분쯤부터 시작된 수색작업이 11시간가량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붕괴된 건물 상층부인 22층과 27층에 있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인명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상층부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를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붕괴사고 전문 구조대원을 추가 동원하는 '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4일)부터 전문 구조대원 14명이 추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수색 작업에 걸림돌인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는 작업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크레인의 팔과 무게추 등을 제거해 공정률 70%를 넘겼지만 그 이후 진척이 더딘데요.

작업 과정에서 건물 외벽의 흔들림이 커진 데다 어제부터 작업이 이뤄진 최상층부 대형 거푸집 제거 역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외벽 붕괴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건물 벽체의 안정성이 확보되면 크레인 해체를 이어 갈 계획입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은 잔해물 제거와 크레인 해체 등에 투입된 현대산업개발이 노동자들의 근로시간 준수 등을 이유로 작업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측은 거푸집 해체 등으로 인한 작업 통제로 작업이 다소 늦어졌지만 오늘부터 작업자들을 3교대로 투입해 구조 작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영상편집:이성훈
  • 타워크레인 해체 지연…사고 13일째, 수색 성과는 없어
    • 입력 2022-01-23 17:05:10
    • 수정2022-01-23 17:12:07
    뉴스 5
[앵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난 지 13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수색 작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손준수 기자, 현재 수색작업은 진행 중입니까?

[리포트]

네, 오전 6시 40분쯤부터 시작된 수색작업이 11시간가량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붕괴된 건물 상층부인 22층과 27층에 있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인명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상층부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를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붕괴사고 전문 구조대원을 추가 동원하는 '전국 소방력 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4일)부터 전문 구조대원 14명이 추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수색 작업에 걸림돌인 타워크레인을 해체하는 작업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크레인의 팔과 무게추 등을 제거해 공정률 70%를 넘겼지만 그 이후 진척이 더딘데요.

작업 과정에서 건물 외벽의 흔들림이 커진 데다 어제부터 작업이 이뤄진 최상층부 대형 거푸집 제거 역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외벽 붕괴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건물 벽체의 안정성이 확보되면 크레인 해체를 이어 갈 계획입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은 잔해물 제거와 크레인 해체 등에 투입된 현대산업개발이 노동자들의 근로시간 준수 등을 이유로 작업에 소극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측은 거푸집 해체 등으로 인한 작업 통제로 작업이 다소 늦어졌지만 오늘부터 작업자들을 3교대로 투입해 구조 작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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