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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대구·경북 재택치료 중심 전환
입력 2022.01.23 (21:33) 수정 2022.01.23 (22:03)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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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구, 경북에서 연일 7백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오미크론 대응 의료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8명입니다.

이틀 연속 4백명 대가 나온 건데, 1차 대유행이 있었던 2020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달성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23명 늘어 누적 120명이 됐고, 동구 체육시설과 서구 학원 등 12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215명으로, 경산 46명, 포항 43명 등 15개 시군에서 확산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대구 939명, 경북 365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미자/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한 주 한 주 폭발적으로 급속한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이 되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90%로 육박할 것으로…."]

특히 방역당국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규모 이동으로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체제 전환을 위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기존 4곳에서 동네 병,의원 13곳으로 확대합니다.

재택치료 가능 인원이 기존 천3백명 대에서 3천명 정도로 늘어나는 겁니다.

또 다음 달부터 재택치료 환자들의 대면 진료를 위해 외래진료센터 5곳의 운영도 시작합니다.

[서정혜/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확진자가 약 9백 명 이상 발생하더라도 상급 종합병원에서 위중증, 전담병원에서는 고위험군 위주의 환자, 추후에는 동네 의원까지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체제로…."]

한편, 코로나19 치료 중인 환자는 대구 2천719명, 경북 2천238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대구 39명, 경북 28명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대구·경북 재택치료 중심 전환
    • 입력 2022-01-23 21:33:36
    • 수정2022-01-23 22:03:04
    뉴스9(대구)
[앵커]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구, 경북에서 연일 7백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확진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오미크론 대응 의료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8명입니다.

이틀 연속 4백명 대가 나온 건데, 1차 대유행이 있었던 2020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달성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23명 늘어 누적 120명이 됐고, 동구 체육시설과 서구 학원 등 12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215명으로, 경산 46명, 포항 43명 등 15개 시군에서 확산세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대구 939명, 경북 365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약 8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미자/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한 주 한 주 폭발적으로 급속한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이 되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90%로 육박할 것으로…."]

특히 방역당국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에 대규모 이동으로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재택치료 중심의 의료체제 전환을 위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기존 4곳에서 동네 병,의원 13곳으로 확대합니다.

재택치료 가능 인원이 기존 천3백명 대에서 3천명 정도로 늘어나는 겁니다.

또 다음 달부터 재택치료 환자들의 대면 진료를 위해 외래진료센터 5곳의 운영도 시작합니다.

[서정혜/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장 : "확진자가 약 9백 명 이상 발생하더라도 상급 종합병원에서 위중증, 전담병원에서는 고위험군 위주의 환자, 추후에는 동네 의원까지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체제로…."]

한편, 코로나19 치료 중인 환자는 대구 2천719명, 경북 2천238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대구 39명, 경북 28명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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