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재소자 6명 확진…재판·변호인 접견 중단
입력 2022.01.24 (10:22)
수정 2022.01.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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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의 같은 수용실에 수감된 재소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이 모두 연기됐습니다.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재소자 A 씨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인천구치소가 직원 4백여 명과 재소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재소자 5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A 씨를 포함해 감염자 6명은 모두 한 수용실을 사용한 재소자들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오후 인천지법 본원과 부천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구속 피고인들의 재판은 모두 연기됐으며, 재소자들의 변호인 접견도 중단됐습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확진자들과 같은 수용실을 쓴 나머지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임시격리시설에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재소자 A 씨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인천구치소가 직원 4백여 명과 재소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재소자 5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A 씨를 포함해 감염자 6명은 모두 한 수용실을 사용한 재소자들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오후 인천지법 본원과 부천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구속 피고인들의 재판은 모두 연기됐으며, 재소자들의 변호인 접견도 중단됐습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확진자들과 같은 수용실을 쓴 나머지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임시격리시설에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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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구치소 재소자 6명 확진…재판·변호인 접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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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4 10:22:33
- 수정2022-01-24 10:32:14
인천구치소의 같은 수용실에 수감된 재소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재판이 모두 연기됐습니다.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재소자 A 씨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인천구치소가 직원 4백여 명과 재소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재소자 5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A 씨를 포함해 감염자 6명은 모두 한 수용실을 사용한 재소자들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오후 인천지법 본원과 부천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구속 피고인들의 재판은 모두 연기됐으며, 재소자들의 변호인 접견도 중단됐습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확진자들과 같은 수용실을 쓴 나머지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임시격리시설에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재소자 A 씨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인천구치소가 직원 4백여 명과 재소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재소자 5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A 씨를 포함해 감염자 6명은 모두 한 수용실을 사용한 재소자들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오늘 오후 인천지법 본원과 부천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구속 피고인들의 재판은 모두 연기됐으며, 재소자들의 변호인 접견도 중단됐습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확진자들과 같은 수용실을 쓴 나머지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임시격리시설에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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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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