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교실 바닥에서 ‘120년 전’ 악어 화석 발견…복원 거쳐 전시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바라보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악어 화석입니다.

이 화석은 놀랍게도, 교실 바닥 아래에서 발견됐다는데요.

2년 전 리모델링 하기 위해 교실 마룻바닥을 뜯어냈다가 건설업자들이 찾아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악어 화석이 약 120년 간 교실 바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복원 작업을 거쳐 학교 내에 전시되었습니다.

사실 이 학교에는 1차 세계대전 때 누군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악어 화석을 학교 밑에 숨겨두었다는 전설이 돌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것이 진짜 악어 화석이 이곳에 묻혀있던 이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