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근무 보건복지부 직원 24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2.01.24 (11:22)
수정 2022.01.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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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내 보건복지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확잔자들은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복지부도 비상조치로써 전 직원의 30% 정도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대면 회의나 대면 행사 등은 연기하거나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감염 경로와 관련해 중동 지역 출장자들로부터 확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손 반장은 "중동 출장자들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이기 때문에 그 유입 경로는 아닐 것"이라면서 "감염 경로는 발생 초기로 역학 조사가 시작된 단계라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내 확진자는 24명보다 더 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확잔자들은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복지부도 비상조치로써 전 직원의 30% 정도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대면 회의나 대면 행사 등은 연기하거나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감염 경로와 관련해 중동 지역 출장자들로부터 확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손 반장은 "중동 출장자들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이기 때문에 그 유입 경로는 아닐 것"이라면서 "감염 경로는 발생 초기로 역학 조사가 시작된 단계라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내 확진자는 24명보다 더 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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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근무 보건복지부 직원 24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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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24 11:38:13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내 보건복지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확잔자들은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복지부도 비상조치로써 전 직원의 30% 정도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대면 회의나 대면 행사 등은 연기하거나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감염 경로와 관련해 중동 지역 출장자들로부터 확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손 반장은 "중동 출장자들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이기 때문에 그 유입 경로는 아닐 것"이라면서 "감염 경로는 발생 초기로 역학 조사가 시작된 단계라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내 확진자는 24명보다 더 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보건복지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확잔자들은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복지부도 비상조치로써 전 직원의 30% 정도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손 반장은 이어 "대면 회의나 대면 행사 등은 연기하거나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감염 경로와 관련해 중동 지역 출장자들로부터 확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손 반장은 "중동 출장자들은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이기 때문에 그 유입 경로는 아닐 것"이라면서 "감염 경로는 발생 초기로 역학 조사가 시작된 단계라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내 확진자는 24명보다 더 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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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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