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79명 신규 확진…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372명↑

입력 2022.01.24 (12:03) 수정 2022.0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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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1,626명, 해외 유입은 53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검출자는 지난 20일 대비 154명 증가해 1,310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148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명률은 0.85%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관악구 소재 음식점에서 방문자 1명이 지난 17일 처음 확진된 뒤 관련 확진자가 74명으로 늘었습니다. 성동구의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수강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30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주 서울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283명으로, 2주 전보다 37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살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8.3%에서 지난주 5.5%로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2주 전 89명에서 지난주 96명으로 증가했지만, 치명률은 2주 전 1.4%에서 지난주 1.1%로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이 94.8%로 대부분이었고, 50대가 3명, 40대가 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사망자 가운데 68.7%는 백신 미접종자였고, 사망자 대부분이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2주 전 0.77에서 지난주 1.0으로 0.23 상승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48.6%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률은 87.7%, 2차 86.4%입니다. 12~17살 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61.8%, 2차 54.9%이고, 18~49세 3차 접종률은 35.1%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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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679명 신규 확진…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372명↑
    • 입력 2022-01-24 12:03:58
    • 수정2022-01-24 12:05:22
    사회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1,626명, 해외 유입은 53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검출자는 지난 20일 대비 154명 증가해 1,310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8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148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명률은 0.85%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관악구 소재 음식점에서 방문자 1명이 지난 17일 처음 확진된 뒤 관련 확진자가 74명으로 늘었습니다. 성동구의 실내체육시설에서도 수강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뒤 지금까지 모두 30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주 서울시 확진자는 하루 평균 1,283명으로, 2주 전보다 37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살 이상 확진자 비율은 2주 전 8.3%에서 지난주 5.5%로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2주 전 89명에서 지난주 96명으로 증가했지만, 치명률은 2주 전 1.4%에서 지난주 1.1%로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이상이 94.8%로 대부분이었고, 50대가 3명, 40대가 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사망자 가운데 68.7%는 백신 미접종자였고, 사망자 대부분이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2주 전 0.77에서 지난주 1.0으로 0.23 상승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서울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48.6%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률은 87.7%, 2차 86.4%입니다. 12~17살 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61.8%, 2차 54.9%이고, 18~49세 3차 접종률은 35.1%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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