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오미크론 유입 7주 만에 우세종…변이 검출률 50.3%로 증가” (1월 24일 오후 브리핑)

입력 2022.01.24 (16:15) 수정 2022.01.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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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입된지 7주 만에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중증도는 델타 변이보다 낮지만 인플루엔자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3주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검출율을 권역별로 보면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권은 69.6%, 강원권이 59.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에 대해서는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중증도는 델타변이에 비해 낮지만, 인플루엔자(독감) 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대본은 또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은 0.16%, 델타 변이 0.8%에 비해 약 5분의 1배 낮게 분석됐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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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4 16:14:59
    • 수정2022-01-24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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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유입된지 7주 만에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중증도는 델타 변이보다 낮지만 인플루엔자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달 3주 국내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검출율을 권역별로 보면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았고, 경북권은 69.6%, 강원권이 59.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에 대해서는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중증도는 델타변이에 비해 낮지만, 인플루엔자(독감) 보다는 다소 높게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대본은 또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은 0.16%, 델타 변이 0.8%에 비해 약 5분의 1배 낮게 분석됐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브리핑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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