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요양원서 76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입력 2022.01.24 (18:24) 수정 2022.01.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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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요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4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22일) 평택시 안중읍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51명과 직원 25명 등 7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택시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시설에 대해 우선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한 다음 감염된 사람들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하거나, 자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입소자 4명과 종사자 5명 등은 자가격리 됐고, 요양원은 현재 비워진 상태입니다.

평택시는 확진자의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분석한 결과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에서는 그제(22일) 3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어제는 17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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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요양원서 76명 코로나19 집단감염
    • 입력 2022-01-24 18:24:14
    • 수정2022-01-24 18:28:36
    사회
경기 평택시의 요양원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7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4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22일) 평택시 안중읍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51명과 직원 25명 등 7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택시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시설에 대해 우선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한 다음 감염된 사람들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이송하거나, 자택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입소자 4명과 종사자 5명 등은 자가격리 됐고, 요양원은 현재 비워진 상태입니다.

평택시는 확진자의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분석한 결과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에서는 그제(22일) 3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어제는 17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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